사나사1 1109 양평 2일: 양근나루터, 사나사 양평장 구경을 마치고 사나사를 들렸다가 집으로 가려고 했는데, 장인 어른이 우리 아들 어렸을적 기차를 태워주려고 일부러 양평역에 오신 적이 있다고 하신다. 그때 가셨던 공원에 잠시 들러 보자고 하셔서 그곳을 찾아가 보았다. 장인어른이 직접 운전하셔서 주차를 하고 내려 보니 이곳은 '양근나루터' 이다. 강가를 따라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다. 산책로 옆으로는 한강이 시원하게 흐르고 있다. 뒤를 돌아 보니 한강위에 놓여진 양평대교가 나름 멋지게 보인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니 작은 공원이 하나 보인다.(집에 돌아와 검색해 보니 '갈산공원' 이다) 공원에서 잠시 쉬다가 위쪽으로 올라 가는 길이 있어서 운동겸 한번 올라 보기로 한다. 올라가 보니 정자가 하나 있어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다시 주차를 했던 곳으로.. 2011. 9.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