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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여행 이야기

1109 양평 2일: 양근나루터, 사나사

2011. 9. 22.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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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장 구경을 마치고 사나사를 들렸다가 집으로 가려고 했는데,

장인 어른이 우리 아들 어렸을적 기차를 태워주려고 일부러 양평역에 오신 적이 있다고 하신다.

그때 가셨던 공원에 잠시 들러 보자고 하셔서 그곳을 찾아가 보았다.

 

 

 

장인어른이 직접 운전하셔서 주차를 하고 내려 보니 이곳은 '양근나루터' 이다.

 

 

 


 

강가를 따라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다.

 

 

 


산책로 옆으로는 한강이 시원하게 흐르고 있다.

 

 

 


뒤를 돌아 보니 한강위에 놓여진 양평대교가 나름 멋지게 보인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니 작은 공원이 하나 보인다.(집에 돌아와 검색해 보니 '갈산공원' 이다)

 

 

 


공원에서 잠시 쉬다가 위쪽으로 올라 가는 길이 있어서 운동겸 한번 올라 보기로 한다.

 

 

 


 

올라가 보니 정자가 하나 있어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다시 주차를 했던 곳으로 내려왔다.

이제 차를 몰아 사나사를 향했다.

사나사 가는 길에 길 옆에 있는 사나사 계곡의 물이 맑고 시원하게 보인다.

한 여름 사나사 계곡에서 하루를 보내면 좋을거 같다는 생각을 해 본다.

 

 

 


사나사에 도착하였다.

사나사의 요사채.

 

 

 


종도 보이고...

 

 

 


 

 

 


 

양평 용천리 삼층석탑.

 

 

 


대웅전.

 

 

 


극락전.

 

 

 


 

 

 


 

삼성각.

 

 

 



작고 조용한 사찰 '사나사'

사찰을 찾은 이 보다는 사나사 계곡을 즐기는 이들과 등산객이 오히려 더 많은 것 같다.

담번에는 사나사를 품고 있는 백운봉에 올라 보고 싶다.

고즈넉한 사찰 사나사를 잠시 둘러 보고 우리는 양평 일박 이일 여행을 마무리 하기로 했다.

다행히 막히지 않고 한시간 여 만에 집에 도착하였다.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이리 산 깊고 물 맑은 곳이 있으니 굳이 산과 물을 찾아 먼 강원도 까지 가지 않아도

좋을거 같다.

앞으로는 양평과 가평의 좋은 산과 계곡을 찾아 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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