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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맥주2

1908 을지로3가역 노가리골목 원조집 '을지OB베어'(이전) 오늘은 8월 9일. 에머이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볼 일도 본 후 집으로 가기전 노가리 골목이 있는 을지로 3가역으로 이동하였다. 을지로 노가리 골목의 원조집이라는 을지OB베어에 입장. 다행히 평일이라서 웨이팅은 없었다. * 티비에서 이 호프집을 여러번 봤지만 방문은 오늘이 처음이다. 박찬일 셰프의 노포의 장사법이란 책에도 소개된 것 같다. 아직 백년은 안 됐지만 백년 가야할 집. 그 와중에 와썹맨 대박. 형이 거기서 왜 나와. ㅋㅋㅋ 1980년에 오픈 하셨다고 함. 티비에서 보니 아직도 연탄불에 손으로 직접 구우신다고 함. 역시 원조가 다 똑같은 원조는 아니다. 원조란 이름값을 하려면 이 정도의 노력은 필요한 법. 요즘 호프집에서 먹는 맥주가 왜 이리 맛이 없나 했더니 바로 이런 이유 였구나. 당연히 .. 2019. 9. 19.
1803 을지로입구역 맥주가 맛있는 '비어할레 을지점' 오늘은 3월 24일, 나와 한군은 청키면가에서 저녁을 먹은 후에 간단히 맥주 한잔을 하기로 했다. 무교동 골목을 배회하다가 발견한 것은 비어할레 을지점. 내가 알기론 비어할레가 꽤 여러군데 있다는 것이다. 이 집도 여러군데 비어할레 중 하나의 체인점일 것이다. 1986년 오픈한 OB 호프가 이곳으로 이전해 왔다고 써 있는데 OB 호프란 이름을 왜 버렸는지는 모르겠다. 업력이 30년을 훌쩍 넘긴다. 버스 패키지 투어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가볍게 한잔 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이다. 가볍게 레귤러 500cc 한잔만 먹어 보기로. 안주로는 고르곤졸라 피자를 주문. 잠시 후 생맥주 등장. 메뉴판엔 카스 맥주로 표기되어 있고 맥주잔은 오비. 그러고 보니 카스를 오비에서 만드는 걸 잊고 있었다. 어렸을적 국산 맥주를 .. 2018.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