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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어회2

2002 선릉역 맛있는 숙성 횟집 '황금어장' 오늘은 2월 15일. 친구들과의 월례회가 있는 날이다. 이번 모임은 지난 12월 모임에서 반응이 좋았던 황금어장을 다시 방문하기로 했다. 선릉역 인근 황금어장. 나는 두번째 방문이다. 오늘 모인 인원은 5명. 지난 번엔 스페셜 모듬회 3인+ 대방어 2인을 주문했었는데 오늘은 특선 모듬회 3인+ 대방어 2인을 주문했다. * 지난 모임 이후로 이곳을 두번 더 방문한 한군의 말로는 특선도 충분히 훌륭하다고 한다. 기본 세팅. 스타트는 제 철 맞은 과메기로. 쪽파가 없어서 아쉽긴 하지만 맛은 꽤 좋다. 전복죽으로 속을 1차로 덥히고 조개 누룽지탕으로 속을 2차로 뎁힌다. 속을 두번 뎁힌 후엔 허접한 스끼다시 따윈 나오지 않는다. 바로 회로 진검 승부. 오늘의 횟감은 광어, 도미, 방어, 전복으로 추정된다. 지난.. 2020. 3. 8.
1011 종로5가역 광장시장 선어횟집 `모녀횟집` 오늘은 11월 13일. 마눌님과 광장시장에 들러 맛집 탐방을 하고 청계천에서 열리는 세계등축제를 둘러볼 계획이다. 지하철을 타고 광장시장으로 향했다. 조금씩 몇군데 들러서 맛집사냥을 할 것이다. 처음 들른 곳은 '모녀횟집'이다. 나는 이곳이 벌써 세번째 방문이다. 이곳은 선어회를 취급한다. 광장시장에 들어선다. 세계등축제의 여파인지 발 딛을 틈 조차 없을 정도로 사람이 북적거린다. 모든 식당이 다 만원인듯하다. 정말 대박이다. 첫번째 맛집 '모녀횟집' 발견. 이름처럼 어머니와 따님이 운영중인 길거리 횟집이다. 몇 명 밖에 못 앉을 자리에 바싹 붙어 앉아서 주문을 한다. 우리는 오늘 여러군데 돌 예정이므로 제일 작은 15,000원 짜리 모듬회와 소주 한병을 주문했다. 싱싱한 선어회 한접시와 상추, 그리고 .. 2010.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