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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구미포구4

1007 당진 성구미포구횟집 `뚱뗑이네횟집`(이전) 성구미 포구에 바닷가에 접하고 있는 유일한 횟집 '뚱뗑이네 횟집'에 갔다. 일찍 간 탓에 다행히 바닷가쪽 자리가 남아 있었다. 자연산 광어, 우럭, 도다리가 1kg에 매운탕 포함 4만원 이었다. 우리는 자연산 우럭과 도다리 섞어서 1kg만 주문 하였다. 바닷가쪽 유일한 횟집인 '뚱뗑이네 횟집' 서빙 하시는 분을 보니 그리 뚱뚱해 뵈진 않는다. 그간 살을 빼신건지 아니면 그냥 이름만 뚱뗑이네 인지 모르겠다.^^ 소박한 기본찬이 나온다. 소라 인지 삐꾸리 인지 하여간 삶아서 나온 것들. 싱싱한 멍게. 소라를 빼서 초고추장에 찍는다. 그리고 소주 한잔. 캬~ 조금 기다리니 우리가 주문한 회가 나온다. 큼직하게 깍뚝 썰기를 해서 나온다. 역시 자연산이라 그런지 훨씬 더담백한 맛인거 같다. 상추에도 싸 먹어 본다.. 2010. 7. 12.
1007 당진, 서산 당일여행 1: 성구미 포구 오늘은 7월 11일. 고향에 온 김에 어머니를 모시고 당진의 성구미 포구에 가 보기로 했다. 차를 한시간 정도 달려 성구미 포구에 도착하였다. 성구미 포구 입구. 포구에 들어서니 어선 너머로 현대제철이 보인다. 멋진 포구 하나가 제철소 때문에 사라지는 기분이다. 몇 년전 방문했을 땐 없었던 건물인데... ㄱ자로 배치된 포장마차가 눈앞에 들어온다. 이쪽편에선 회를 떠서 팔고 있고, 저편에서는 해산물을 판다. 이쪽편에선 해산물을 판다. 해변가 유일한 횟집 '뚱뗑이네횟집'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단촐한 기본찬이 나온다. 우럭과 도다리 섞어서 1kg시켰다. 회를 맛있게 먹고 매운탕도 맛있게 먹었다. 선착장 바로 너머에 보이는 현대제철. 갈매기만 보면 조나단이 생각나는건 왜일까? 공장 앞에 정박한 배를 보니 가.. 2010. 7. 12.
0803 당진여행 3: 왜목마을,실치회,성구미포구 우리는 왜목마을로 향했다. 나는 왜목해변에서 일출과 일몰을 다 볼 수 있는 줄 알았는데 우리가 도착했을 때 해는 바다 반대쪽으로 지고 있었다. 아마 해변에서는 일출을 볼 수 있고, 일몰을 보려면 산에 올라 가야 하나보다. 왜목해변...연말이 되면 엄청난 인파가 몰려드는 곳이지만 오늘은 한적하다. 유명세를 타기 전에 몇 번 들렀던 바로 그 한적함을 오늘은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바닷바람이 차가와서 잠시 사진만 몇 장 찍고 우리는 장고항으로 실치를 먹으러 가기로 했다. 우리는 차를 몰아 실치마을 장고항으로 갔다. 여행책자에서 본 용왕횟집으로 들어 갔다. 실치회 하나(2만원)를 시켰다. 실치와 몇가지 야채가 같이 따라 나왔다. 반찬이라곤 단호박과 부침개 뿐... 된장국이라도 하나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좀 썰렁.. 2008. 3. 31.
0803 당진여행 2: 성구미포구,석문방조제 한진포구를 둘러 보고 우리는 차를 몰아 성구미 포구로 향했다. 성구미 포구 모습... 조그마한 난전이 형성되어 있었다. 한 쪽에서는 회를 떠서 팔고, 한 쪽에서는 해산물을 팔고 있었다. 서대...어머니가 살까 잠시 고민했는데 잘못 사면 무지 맛이 없다고 한다. 사지 않았다. 우럭 말린 것...우리는 우럭 말린 것 만원어치와 조기 만원 어치를 샀다. 서대... 우리는 성구미 포구에서 우럭 말린것과 조기를 산 후에 차를 타고 석문 방조제를 드라이브 했다. 약 10여 킬로 미터의 아우토반이지만 곳곳에 카메라가 있어서 속도를 낼 수는 없었다. 2008.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