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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진토닉, 스크류 드라이버 오늘은 11월 17일. 오늘의 간단 칵테일은 진토닉과 스크류 드라이버. 오늘의 진토닉은 두부 김치와 함께. * 진토닉 레시피(하이볼/ 빌드) - 하이볼 잔에 얼음을 채우고 진 1.5oz+ 토닉워터 가득 - 오늘은 봄베이 크리스탈+ 진로 토닉워터+ 레몬즙과 레몬 슬라이스 * 스크류 드라이버 레시피(탐 칼린스/ 빌드) - 탐 칼린스 잔에 얼음을 채우고 보드카 1.5oz+ 오렌지 주스 fill - 스크류 드라이버에 갈리아노(바나나 리큐르) 0.5oz ontop 하면 Harvey Wallbanger가 된다 - 오늘 사용한 보드카는 Danzka, 그런데 오렌지 주스가 리얼이 아니라 좀 그러함 2020. 12. 11.
2011 키르(Kir) 오늘은 11월 8일 일요일. 명성산 등산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상계역 원조 왕 족발을 들러 족발을 포장해 왔다. 포장 해 온 족발 포장을 개봉하고 빛의 속도로 아들이 먹을 주먹밥을 제조. 부들 부들한 족발. 이전에 먹고 남은 저렴이 화이트 와인이 있어서 키르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간단히 키르 제조 완료. 화이트 와인이 너무 드라이해서 그런지 쌉사름하니 내 입맛에는 그저 그랬다. 어쨋거나 저쨋거나 집술질 스타트. * 키르(Kir) 레시피 - 화이트 와인 3oz(90ml)+ 크렘 드 카시스 1/2oz(15ml) - 크렘 드 카시스를 샴페인 글라스에 따른 후, 와인을 붓고 잘 섞어주면 완성. 가니쉬는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 - 화이트 와인 대신 샴페인이나 스파클링 와인을 쓰면 키르 로얄(Kir Roy.. 2020. 12. 6.
2011 남대문 주류 상가에 가다 오늘은 11월 7일 토요일. 오전 근무를 마치고 서둘러 남대문 시장으로 향했다. 일단 닭진미에서 닭곰탕으로 속을 채우고 남대문 주류 상가로 이동하였다. 2014년 칵테일 취미반을 다닌 적이 있는데 그 이후로 나는 칵테일에 전혀 관심을 가지지 않았었다. 그런데 최근 코로나 사태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집술질에 대해 관심이 다시 생기게 되었다. 결국 오늘 큰 맘 먹고 남대문 주류 상가에 오게 된 것이다. 남대문 주류 상가는 첫 방문이다. * 나는 이 지하 상가가 첫 방문이라고 생각했지만 아내의 말로는 이 지하 상가를 예전에 한번 잠시 들른 적이 있다고 한다. 기억은 항상 잊혀지고 왜곡되고 한다. 그렇기에 나는 기록을 남기고 또 남긴다. 다른 분들 블로그글에서 눈여겨 보았던 몇 군데의 상점들이 나타.. 2020. 12. 4.
0609 술이 뭔지. 만약 술을 안 먹었다면 지금보다 훨씬 건강 했을거구, 아마 가정에 더 충실했을 겁니다. 하지만 친구는 좀 적겠죠. 술이 뭔지 아직도 잘 모르겠지만, 아직도 마시고 있는 걸 보니 아마도 평생 같이 해야 할 친구인 모양입니다. 너무 지나치게 친해지면 안 되겠죠. 2006. 9.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