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 서해바다1 1205 만리포3일: 신진항, 신진항 최악의 식당 '서해바다' 차를 몰아 신진항으로 달렸다. 배가 좀 고프긴 하지만 제철 맞은 꽃게탕을 먹기 위해 조금 참기로 한다. 신진항에 도착하였다. 어딜 갈까 하다가 여행서에 꽃게찜을 잘 한다는 '서해바다'에 가 보기로 했다. 일단 들어가긴 했는데, 단체 손님이 많아서 정신이 없다. 오분이 지나도 주문을 받지 않아서 그냥 나갈까 하다가 귀찮아서 그냥 기다리기로 했다. 오분여 만에 주문을 받는다. 우리는 꽃게탕과 밥을 주문하였다. 그리곤, 소식이 없다. 몇 번의 재촉끝에 꽃게탕이 나왔다. 미안하다고 식은 튀김 몇개를 주었다. 난 튀김 좋아하지도 않는데... 음식 주문 후 40분만에 나온게 위 사진이다. 저것이 5인상 차림의 전부다. 많은 음식점을 다녔지만 5명이 가서 저 만큼 반찬이 나온적은 처음이다. 물론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 2012. 7.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