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탄리1 0906 신탄리 낚시여행 예전부터 아들이 좀 크면 낚시를 한번 같이 가야지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막상 실천에 옮기진 못했다. 아들은 몇 년전 어섬의 펜션 앞에서 망둥이 낚시 조금 해 보고, 작년에 인제에서 빙어낚시 해 본게 전부이다. 어렸을적 수렵 & 어로 행위를 즐겼던 나의 유년 시절을 조금이나마 체험 시켜 주고 싶었다. 인터넷으로 파리낚시 견지대, 비닐어항, 어망, 떡밥 등을 주문하였다. 어딜 갈지 몰라 인터넷 검색에 검색을 한 결과 연천 신탄리역 근처에 개천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그곳에 가기로 결정을 하였다. 집 창고안에 쳐박혀 있던 먼지에 쩔은 낚시가방도 꺼내보고 가방도 닦아 보고... 안에 내용물도 열어 보고...오랜만에 낚시에 대한 강한 열정을 보인 토요일밤 이라고나 할까. 그런데 막상 당일날(6월 28일 일요일.. 2009. 6.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