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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고두루치기2

1205 태안 천리포 아나고두루치기집 '천리포 횟집' 아나고 두루치기로 유명한 천리포 횟집으로 갔다. 천리포 근처에 위치한 천리포 횟집. 다행히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입장. 아나고 두루치기 중자 하나와 밥을 시켰다. 갱개미 매운탕은 처음 보는 메뉴인데... 나중에 계산하면서 갱개미 매운탕은 새로 개발한 메뉴인지 여쭤보니 예전부터 먹던 음식이라고 하신다. 소박한 반찬 몇가지와 아나고 두루치기가 나왔다. 두루치기라고 해서 볶음 정도 생각했는데, 볶음보다는 탕에 가까운 것 같다. 반찬도 그럭 저럭 먹을 만 했다. 푹 끓여서... 맛은 본다. 오! 생각보다 고소하고 쫄깃하고 맛이 아주 좋다. 더 자작하게 지지니 맛이 업그레이드 된다. 이제서야 비로소 두루치기라 부를 상태가 되었구나. 아나고와 잘 익은 감자가 맛있다. 국물로 밥을 비벼 먹으니 그 맛 또한 기가 막히다.. 2012. 7. 15.
1205 만리포2일: 아나고두루치기, 천리포수목원 1 우리는 차를 몰아 천리포 근처에 있는 천리포 횟집으로 갔다. 인터넷 검색으로 알아낸 맛집으로 여기서 아나고 두루치기를 맛 볼 것이다. 아나고 두루치기로 유명한 천리포 횟집. 다행히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입장. 아나고 두루치기 중자 하나 주문. 과연 그 맛은 어떨지 사뭇 궁금하다. 소박한 반찬 몇가지와 아나고 두루치기가 나왔다. 두루치기라고 해서 볶음 정도를 생각했었는데, 나온 것은 매운탕에 가깝다. 팔팔 끓여서 맛을 보니 고소하고 담백하고 조리면 조릴수록 맛이 좋다. 장인 장모님이 싫어하시면 어쩌나 살짝 걱정도 했는데 다행히 맛있다 하시면서 잘 드신다. 역시 나의 탁월한 선택. ㅋ 여행 블로거의 동물적 감각. ㅋㅋㅋ 맛있는 점심 식사를 마치고 차를 몰아 인근 천리포 수목원으로 향한다. 역시나 대박! 천리포.. 2012. 7.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