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여행1 2004 아산 외암 민속 마을에 가다. 오늘은 4월 30일 부처님 오신 날. 고가네에서 칼국수로 점심을 먹은 후 어머니를 모시고 어디든 가보려 했다.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오랫만에 외암 민속 마을에 가보기로 했다. 외암 민속 마을은 몇 번 가 본 곳인데 마지막 방문이 꽤 오래전 일이다. 기억도 희미한 외암 민속 마을을 다시 가보고 싶었다. 정말 오랫만에 찾은 외암 민속 마을은 깨끗하게 잘 정비가 되어 있었다. 혹시나 너무나 상업화 되지 않았나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옛 모습에서 크게 달라지진 않고 잘 유지되어 있었다. 나는 예전에 안동 하회 마을에 간 적이 있는데 마을 전체가 가게 같다는 느낌을 받았었다. 다행히도 외암 민속 마을은 내 마지막 방문 이후로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크게 변하지 않아서 여러모로 고맙게 느껴졌다. 한동안 밖에도 못 나가시고.. 2020. 5.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