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여행1 1810 나리공원, 회암사지, 벽제역 (1): 나리공원 천일홍 축제에 가다. 오늘은 10월 18일 월차를 어떻게 보낼까 하다가 양주 여행을 가기로 결정. 마눌님과 함께 먼저 나리공원으로 향했다. 나리공원은 원래 천일홍 축제로 유명한 곳이었는데 요즘엔 핑크뮬리로 핫한 장소가 되어 버렸다. 주객이 전도된 상황이긴 한데 핑크뮬리의 열풍이 얼마나 갈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오전 10시 40분경 나리공원 천일홍 축제 행사장에 도착했는데 오늘의 주연은 꽃이 아니라 구름인 것 같다. 이렇게 멋진 구름을 볼 기회는 흔치 않다. 입장료를 내고 지도 한번 스캔 중. 시원한 연못 한번 봐 주시고. 조롱박 터널도 한번 스캔해 주시고. 핑크뮬리와 세트로 등장하는 댑싸리. 울긋 불긋 강렬하다. 댑싸리를 처음 본 마눌님이 이쁘다고 감동 먹음. 댑사리 밭에서 사진 수 천장 찍고 철지난 장미정원도 잠시 둘.. 2018. 11.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