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랑생가1 0905 전남여행4: 영랑생가, 금서당 다산초당에서 내려오니 날이 개기 시작한다. 너무 다행이다. 우리는 점심을 먹으러 설성식당으로 가기로 했다. 이번 남도 여행은 관광도 중요하지만 맛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기도 하다. 설성식당 찾아 가는 길에 만난 이쁜 교회와 동네... 동화속에나 나올법한 예쁜 교회이다. 차를 몰아 드디어 설성식당에 도착하였다. 이번 여행중 가장 기대가 되는 밥집이다. 친절한 여행책에서 '우리나라 최고의 백반집'이라고 극찬한 바로 그집. 작고 허름한 외관 그렇지만 넓은 주차장과 수많은 사람들... 드디어 우리 상이 들어 왔다. 감동 그 자체이다. 메인 요리인 고추장 불고기...너무 맵지도 너무 달지도 않고 입에 착 달라 붙는다. 너무나 맛있는 점심을 먹고...우리는 마량항까지 바닷가 드라이브를 하기로 했다. 가는 길에 영랑생.. 2009. 5.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