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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 여행 이야기

0905 전남여행4: 영랑생가, 금서당

2009. 5. 11.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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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초당에서 내려오니 날이 개기 시작한다. 너무 다행이다.

우리는 점심을 먹으러 설성식당으로 가기로 했다.

이번 남도 여행은 관광도 중요하지만 맛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기도 하다.

 

 

 


설성식당 찾아 가는 길에 만난 이쁜 교회와 동네...

 

 

 




동화속에나 나올법한 예쁜 교회이다.

 

 

 

차를 몰아 드디어 설성식당에 도착하였다.

이번 여행중 가장 기대가 되는 밥집이다. 친절한 여행책에서 '우리나라 최고의 백반집'이라고 극찬한 바로 그집.

 



작고 허름한 외관 그렇지만 넓은 주차장과 수많은 사람들...

 

 

 



드디어 우리 상이 들어 왔다. 감동 그 자체이다.

 

 

 



메인 요리인 고추장 불고기...너무 맵지도 너무 달지도 않고 입에 착 달라 붙는다.

 

 

 

너무나 맛있는 점심을 먹고...우리는 마량항까지 바닷가 드라이브를 하기로 했다.

가는 길에 영랑생가가 보여서 잠시 들르기로 했다.

 



동백닙에 빗나는 마음...

 

 

 



영랑생가 입구...

 

 

 


 


멋진 할미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다.

 

 

 


 


유명한 '모란이 피기까지는'을 한번 처음부터 끝까지 소리내어 읽어본다.

'찬란한 슬픔의 봄' 이라니...

 

 

 


 

 



 

 

 



 

 

 



 

 

 



 


영랑생가를 둘러 보았다. 썰렁했던 이효석 생가 와는 다르게 활기가 느껴진다.

 

 

 

근처의 금서당에 가 보기로 했다. 가까운 거리에 있다.

 



금서당 전경...지금은 찻집으로 운영중인 모양이다. 별로 들어가 보고 싶은 생각은 없어서 그냥 겉만 보기로...

 

 

 



금서당에서 내려다 본 강진읍내 모습...시골 풍경이 소박하고 푸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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