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랑호1 1205 고성, 속초 3일-2: 영랑호, 속초관광수산시장 수성반점에서 맛있는 짬뽕을 먹은 후 우리는 차를 몰아 영랑호에 가기로 했다. 아들이 좋아하는 자전거를 원없이 타게 해 주고 싶어서 였다. 영랑호에 도착하였다. 상어 머리, 구렁이 머리 형상의 바위도 보고... 그런데, 자전거 빌리는데를 찾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자전거 타는 소녀에게 물어보니 한바퀴 돌아가면 있다고 한다. 차를 몰아 드디어 자전거 대여소 발견! 우리가 있던 곳과 거의 반대 방향에 있다는. 나와 아들은 자전거를 타고 영랑호 산책을 즐겼다. 멋진 영랑호를 한바퀴 돌 수 있다. 자전거 도로로는 최적의 환경을 갖춘듯. 물론 다 좋은 일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아들을 놓쳐서 찾아 헤맸다는.ㅠㅠ 뭐 금방 찾기는 했지만. 상쾌한 영랑호 자전거 산책을 마치고 이번 여행의 마지막 저녁 식사를 어떻게 할까 .. 2012. 7.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