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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봉2

1805 북한산 영봉에 오르다 (2) 계속 산행을 이어간다. 조망이 터지는 곳에 도착 하여 인수봉쪽을 바라 본다. 뒤를 돌아보면 오봉, 도봉산이 잘 보인다. 왼쪽편 봉긋 솟은 봉우리는 왕관봉이 아닐까 추측해 보았다. 계속 이동. 오늘 코스 중 최고의 조망이 터지는 곳에 도착. 뒤쪽 오봉과 도봉산. 앞쪽 인수봉. 바위 사이의 경치를 바라 본다. 오후 3시 45분경 오늘의 목적지 영봉에 도착하였다. 아마도 인수봉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이 영봉일 것이다. 앞쪽 소나무가 포인트가 되어 준다. 영봉에서 좀 더 오르니 라일락이 만발한 곳이 나온다. 아마 그냥 지나쳤을지도 모를 이곳에 오길 잘했다. 이름 모를 검은 나비도 만났다. 라일락과 인수봉 한번 더 보고. 이제 하루재 방향으로 하산. 하루재에 도착. 백운대탐방지원센터까지는 0.7km. 다행히 .. 2018. 6. 26.
1805 북한산 영봉에 오르다 (1) 오늘은 5월 27일. 친구 박군과 영봉에 오를 예정이다. 오후 1시 15분경 탐방로 입구에 도착. 영봉까지는 2.6km. 오늘 코스는 육모정공원지킴터-> 용덕사-> 육모정 고개-> 영봉-> 하루재-> 백운대탐방지원센터이다. 얼마 지나지 않아 멋진 사찰 용덕사를 만났다. 1910년경 본격적인 사찰이 들어섰다고 함. 용덕사 입구. 입구에 핀 금강초롱. 저 뒤에 마애불이 보인다. 작은 계곡 건너 작은 불상들. 마애불은 여성약사불이라고 함. 근래에 개축된 걸로 보이는 대웅보전. 돌길을 따라 오르면. 자연동굴에 산신각이 있다. 멋진 사찰에 잠시 머물다 다시 산행을 계속 이어갔다. 약간의 조망이 터지는 곳. 라일락으로 추정되는 꽃을 만났다. 2018. 6.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