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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맛집3

1711 영월 맛있는 보리밥집 '장릉 보리밥집' 오늘은 11월 4일, 정선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영월에 위치한 장릉 보리밥집을 들렀다. 오후 5시 40분경 장릉 보리밥집에 도착. 09년 6월 영월 여행 중 들렀다 맛에 반한 집을 잊지 않고 재방문 한 것이다. 근 8년만의 방문이다. * 09년 6월 방문시 리뷰: http://coolnjazzylife.tistory.com/497 들어가는 입구에는 농산물들은 전시 판매하고 있다. 모두 하나씩 주문해서 먹어 보고 싶었지만 보리밥 2개, 감자 메밀 부침 하나, 동동주 하나를 주문하였다. 소박한 맛이 기대되는 감자 메밀 부침은 기대대로 심심한 맛이 매력이다. 순식간에 차려진 한상은 이전에 방문했을 때와 별다른 차이가 없어 보인다. 이 식당에도 세대 교체의 바람이 분 것 같은데 아마도 서빙하시는 분들은 .. 2018. 1. 4.
0906 영월 송어횟집 `무릉송어장횟집` 영월 여행 중 무릉송어장횟집을 찾아갔다. 우리는 송어 2kg을 주문하였다. 너무나 맑은 물에 사는 송어라 그런지 맛이 깨끗했다. 토속적인 반찬도 다 나름 풍부한 맛을 가지고 있었다. 강원도 음식은 다 맛 없다는 편견을 깨는 집이었다. 횟집 입구, 바로 앞에 송어 양식장이 있다. 한상 차려지고. 선명한 붉은 빛이 감도는 송어회, 맛이 깨끗하다. 무슨 나물일까? 어쨌건 오래 묵힌 토속적인 음식이 송어와 궁합이 잘 맞는듯하다. 고추, 역시 칼칼하다. 상추에 싸먹어 본다. 사장님이 특별히 챙겨주신 곤드레에 싸먹어 본다. 특별한 경험이었다. 입안 가득 퍼지는 송어와 곤드레의 맛은 너무나 특별했다. 마무리는 칼칼한 매운탕으로. 너무나 맛난 송어회에 반해 소주를 한병이나 마셔 버렸다. 2009. 6. 10.
0906 영월 맛있는 보리밥집 `장릉 보리밥집` 장릉 부근에 있는 장릉보리밥집에 갔다. 보리밥 3인분, 메밀부추전 하나, 손두부 하나, 동동주 하나를 시켰다. 장릉보리밥집 입구. 입구에 들어서니 나물류를 판매하고 있다. 먼저 손두부가 나왔다. 탱글 탱글 하니 맛있었다. 두부구이를 시킬까 고민했었는데 손두부 시키길 잘한 거 같다. 같이 따라 나온 물김치도 약간 싱거운게 잘 어울린다. 손두부, 보기에도 먹음직 스럽고 실제로 맛도 훌륭하다. 보리밥에 비빌 반찬들이 나왔다. 대체로 신선하고 소박하고 맵고 짜지 않아서 좋았다. 특이하게도 감자밥 이었다. 비빌 재료들이 나와 주시고... 심심한 메밀부추전이 나왔다. 싹싹 비벼서 그냥 먹고. 가끔 쌈장을 올리고 쌈에 싸 먹는다. 진정한 웰빙식이다. 추천! 2009.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