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방 가옥1 1904 서산여행 (1): 유기방 가옥 수선화 축제에 가다. 오늘은 4월 18일. 월차일을 맞아 아내와 어딜갈까 검색에 검색을 하다가 우연히 서산 유기방 가옥을 발견하였다. 노란 수선화도 보고 싶고 근처 용비지(용유지)와 개심사도 가보고 싶으니 봄 여행으론 서산이 딱이다. 오랫만에 충청도 땅을 밟아 보기로 하고 출발. 평일임에도 길이 꽤 많이 막혀서 아침부터 살짝 지치기는 했다. 다행히 유기방 가옥의 노란 수선화를 보니 피로가 좀 가신다. 수선화가 보고 싶어서 무작정 유기방 가옥을 향해 떠났으나 꽤 긴 여정이었다. 유기방 가옥은 이번이 첫 방문인데 제 때를 잘 맞춰 찾아온 것 같다. 들어서자 마자 노란 수선화를 만난다. 수줍은 할미꽃도 오랜만이다. 정말 노랑 노랑해. 서산 여미리 비자나무. 1675년 제주에서 가져다 심은 나무라고 한다. 리얼리? 다시 수선화의 세.. 2019. 5.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