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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입구역맛집2

1611 을지로입구역 설렁탕집 '다동골 설렁탕' 촛불집회 중에 저녁을 먹기 위해 여기 저기 식당을 찾아 배회 하던 중 설렁탕집을 발견하고 입장. 오후 8시가 넘어서 겨우 설렁탕 집에 입장. 들어가기 전에 입구 위쪽에 붙어 있는 작은 플래카드를 잘 봤어야만 했다. 보통을 시킬까 특을 시킬까 망설이다가 그냥 보통 설렁탕 두개를 주문. 설렁탕만 파는 식당인 줄 알았더니 오히려 저녁때는 고기 메뉴가 주 인 것 같다. 깍뚜기와 배추김치를 떠 놓고 설렁탕이 나오길 기다리고 있다. 소금이 좀 특이하게 알갱이가 커 보여서 한컷 찍어 보았다. 잠시 후 설렁탕이 나왔는데 뭔가 많이 아쉽다. 양도 너무 적고 고기도 적은 느낌. 파를 넣고 밥을 말아 먹어 보니 맛은 꽤 좋다. 담백하면서도 꽤 깊은 맛이 난다. 우리는 특을 시켰어야만 했다. 아쉬운 마음에 국수 사리를 요청했.. 2016. 12. 19.
1611 을지로입구역 맛있는 선술집 '육미'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길 & 정동길을 돌아 보고 저녁을 먹기 위해 을지로 입구역으로 향했다. 오늘 갈 곳은 친구가 추천한 선술집 육미다. 을지로 입구역 광주은행 건물 지하에 위치한 육미. 방송 출연 횟수가 대박. 내부는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넓었고 선술집 치고는 쾌적한 편이었다. 일단 이집의 추천 안주인 활어 모듬 세꼬시 중자를 주문하였다. 안주가 족히 백개는 될 듯하다. 메뉴판이 전부가 아니었다. 심지어 만두에 삼계탕까지 ㅎㄷㄷ. 그것도 모자라서 바다장어, 동해골뱅이, 벌교참꼬막, 모듬전 등의 메뉴가 붙여져 있다. 도대체 이 식당에서 안되는 메뉴가 뭐가 있을지. 무한 리필 된다는 공짜 오뎅탕은 최소 5천원은 받아도 될 만큼 퀄리티가 좋았다. 저 오뎅탕이 무한리필이라니 감동 감동. 차가운 돌판 위에 서.. 2016. 1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