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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3가 맛집2

1805 을지로3가역 모던 한식주점 '락희옥' 오늘은 5월 19일, 친구들과의 모임 2차 장소는 락희옥이다. 을지로3가역 근처에 위치한 락희옥. 한군의 추천으로 방문하게 되었다. 보통의 한식집과는 다른 쾌적한 실내 공간. 음식값이 제법 비싼편인데 이 식당에 오게된 이유는 콜키지가 무료기 때문이다. 기본찬으로 나온 배추와 오이의 상태는 아주 굿. 와인을 미리 준비하지 못해서 근처 편의점에서 급히 저렴한 와인 세병을 구입하였다. 문어숙회(4만원)와 관자샐러드(2만원)을 주문하였다. 4만원짜리 문어숙회. 문어의 질이나 삶은 정도 괜찮은 편이었는데 4만원치고는 양이 너무 적어서 아쉽다. 2만원짜리 관자 샐러드. 관자는 거의 없고 양상추가 대부분이어서 이 안주는 좀 심하단 생각이 들었다. 안주가 부족해서 이 식당의 시그니처 메뉴인 보쌈을 추가 주문하였다. 오.. 2018. 6. 17.
1805 을지로3가역 설렁탕 원조 노포 '이남장 을지로 본점' 오늘은 5월 19일. 한달에 한번 모이는 친구들 모임이 있는 날이다. 오늘 1차 모임 장소는 을지로 3가역 근처 이남장이다. 이남장 선릉점은 몇번 방문한 기억이 있는데 본점 방문은 오늘이 처음이다. 설렁탕에 관한한 원조에 가까운 노포로 알고 있다. 설렁탕과 수육을 주문. 쇠고기는 국내산 육우, 한우, 젖소를 혼합 사용한다고 함. 기본찬은 김치와 석박지, 고추, 마늘쫑. 소머리 수육으로 추정되는 수육이 한 접시 나왔는데 맛은 괜찮은 편. 수육 확대 샷. 9천원짜리 설렁탕 등장.(가격대는 무난하다) 파와 후추를 투하. 밥은 이미 말아져서 나온 상태였다. 한마디로 토렴식이란 뜻. 고기의 양은 내가 지금까지 먹어본 설렁탕 중에 제일 많았고 질도 좋았다. 다만, 국물은 약간 꼬리 꼬리하단 느낌을 받았는데 이건 익.. 2018. 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