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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1805 을지로3가역 설렁탕 원조 노포 '이남장 을지로 본점'

2018. 6. 17.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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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5월 19일.

한달에 한번 모이는 친구들 모임이 있는 날이다.

오늘 1차 모임 장소는 을지로 3가역 근처 이남장이다.

 

 

 

 

이남장 선릉점은 몇번 방문한 기억이 있는데 본점 방문은 오늘이 처음이다.

 

 

 

 

 

설렁탕에 관한한 원조에 가까운 노포로 알고 있다.

 

 

 

 

 

 

설렁탕과 수육을 주문.

 

 

 

 

 

쇠고기는 국내산 육우, 한우, 젖소를 혼합 사용한다고 함.

 

 

 

 

 

기본찬은 김치와 석박지, 고추, 마늘쫑.

 

 

 

 

 

소머리 수육으로 추정되는 수육이 한 접시 나왔는데 맛은 괜찮은 편.

 

 

 

 

 

수육 확대 샷.

 

 

 

 

 

9천원짜리 설렁탕 등장.(가격대는 무난하다)

 

 

 

 

 

파와 후추를 투하.

 

 

 

 

 

밥은 이미 말아져서 나온 상태였다. 한마디로 토렴식이란 뜻.

고기의 양은 내가 지금까지 먹어본 설렁탕 중에 제일 많았고 질도 좋았다.

다만, 국물은 약간 꼬리 꼬리하단 느낌을 받았는데 이건 익히 예상한 맛이었다.

굳이 수육을 주문하지 않아도 충분할 정도로 많은 고기가 들어서 한끼 식사로 충분할 것 같다.

맑은 국물을 선호하는 편이기에 내 취향은 아니지만 9천원에 저리 많은 고기가 들어간 진한 국물의 설렁탕은 아마 찾아보기 힘들 것이다.

근처에 갈 일이 있다면 수육 없이 설렁탕만 주문해서 다시 맛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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