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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5월 7일, 산채백반으로 유명한 부일식당을 찾아 갔다.
진부 ic 근처에 위치한 부일식당.
2008년 4월에 한번 방문한 적이 있는데 이번이 두번째 방문이다.
산채백반 일인 10,000원.
* 내 블로그를 찾아보니 2008년 4월에는 7천원이었었다.
산채백반 두개에 황태구이 하나를 주문하려 했는데 산채백반은 기본이고 황태구이는 추가만 된다고 하신다.
그래서 산채백반 3인에 황태구이 하나를 추가 주문했다.
주류는 허생원 메밀꽃술인데 맛이 괜찮았던 것 같다.
상의 왼쪽편 산채들.
맛이 좋은 두부 요리.
상의 오른쪽 산채들.
풀샷.
산채백반이니까 산채가 많이 나오는 건 당연한데 뭔가 메인이 없으니 좀 아쉽단 느낌이 든다.
조기구이나 고등어구이, 아니면 달걀찜이라도 하나 나왔으면 어떨까 생각해 봤다.
메밀꽃술 한잔 하면서 이번 여행을 정리하고자 한다.
바특한 된장찌개.
아마도 막장으로 끓여낸 것 같다.
추가 주문한 황태구이는 황태의 사이즈가 작았고 양념은 너무 달다고 느껴졌다.
오랫만에 찾아온 부일식당의 산채백반은 산채는 맛이 좋은데 뭔가 메인이 없어서 좀 아쉬웠다.
추가 주문한 황태구이라도 맛있었으면 만족도가 더 높았을텐데 황태구이도 그저 그랬다.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지만 그렇다고 오늘처럼 일부러 들러야 할 생각은 별로 들지 않는다.
그래도 맛있게 잘 먹고 일어섰다.
재방문은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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