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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4월 26일, 강릉역 근처에 장칼국수로 유명하다는 형제 칼국수를 들렀다.
세월의 두께가 느껴지는 형제 칼국수.
맵기 정도에 따라 5가지로 선택 가능.
우리는 3번 더얼 매운맛으로 두개 주문.
방송 출연은 참 많이 한 집인 것 같다.
반찬은 무 김치와 배추 김치.
잠시 후 장칼국수 등장.
된장 베이스인 줄 알았는데 고추장 베이스였다.
* 사실 나는 고향의 엄마가 해 주신 된장 베이스의 장칼국수를 아주 맛있게 먹고 자란 추억이 있다.
나에게 장칼국수는 당연히 된장 베이스가 상식이었다.
면은 두꺼운 편이었고 쫄깃한 식감이 좋았다.
국물은 내 입맛에는 고추장 맛이 너무 강하게 느껴졌다.
배가 불렀지만 마무리로 밥을 조금 말아 먹었는데 국수로 먹는 것보다 밥 말아 먹는게 더 어울릴지도 모르겠다.
그리 특별하게 맛있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다.
그저 평범하다거나 나쁘지 않은 정도의 맛? 동네에 있다면 가끔 가서 먹을 정도?
강릉에는 초당 두부 외엔 먹을 것 없다고 하는 분들이 있는데 아직까지는 나도 그말이 맞는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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