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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1804 강릉 닭내장 전문점 '송은 닭내장'

2018. 6. 6.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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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4월 26일, 닭내장으로 유명하다는 송은 닭내장을 찾아갔다.

 

 

 

 

서울에서 흔히 접하기 힘든 음식인 닭내장 전문점이 있다고 해서 일부러 찾아 갔다.

강릉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송은 닭내장.

 

 

 

 

 

우리가 9시 40분경에 도착했는데 다행히 음식 주문이 가능하다고 하셨다.

 

 

 

 

 

메뉴는 단 한가지.

우리는 닭내장 소와 밥을 주문.

 

 

 

 

 

강원일보에 실린 기사를 벽에 붙여 놓았다.

 

 

 

 

 

닭내장탕과 단촐한 반찬.

 

 

 

 

 

어느정도 익혀 나왔지만 좀 더 부글 부글 끓인다.

 

 

 

 

 

닭내장과 채소, 당면 등을 고추장 베이스로 끓여 냈다.

한숫갈 떠서 맛을 봤는데 비릿한 닭 특유의 비린내와 고추장 맛이 확 올라온다.

 

 

 

 

 

조금 더 오래 끓이니 닭 비린내는 많이 사라졌다.

그래도 약간의 비린내를 잡기 위해 후추를 첨가하니 먹을만 한 수준이 되었다.

어렸을적 고향 온양에서 먹었던 매콤하고 고소한 닭내장볶음을 기대했는데 나의 기대를 저버리는 맛이었다.

나와 박군 둘다 입맛에는 맞지 않았다.

재방문 의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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