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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1805 압구정역 통합 뷔페 '페어링 6'(폐점)

2018. 6. 25.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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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5월 20일.

마눌님 생일 모임을 압구정역 근처 페어링 6에서 하기로 했다.(애슐리 퀸즈 압구정점이 페어링 6로 바뀌었다)

 

 

 

 

12시 반경 페어링 6에 도착.

주말, 공휴일 이용요금은 27,900원으로 무난한 편이다.

 

 

 

 

 

5월은 가정의 달 이벤트로 샤브샤브 무제한 혹은 주류 무제한 둘 중 선택한 한가지가 무료라고 한다.

우리는 주류 무료를 선택하였다.

 

 

 

 

 

페어링 6는 애슐리, 자연별곡, 수사, 로운, 피자몰의 대표 메뉴 250여종을 모은 뷔페라고 한다.(5종의 식당을 모았는데 왜 6인지는 궁금)

 

 

 

 

 

맥주는 총 4종이 준비되어 있는데 대박인 것은 트라피스트 맥주가 1종 있다는거.

그 이름은 라트라페 위트.

요 맥주만 여러잔 먹어도 본전을 뽑을 것 같다.

 

 

 

 

 

와인은 예전 애슐리 처럼 4종인데 단 와인 2종, 드라이한 와인 2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샤브샤브는 셀프 서비스 형태인데 육수와 채소를 직접 가져와서 먹는 스타일이다.

 

 

 

 

 

고기는 인원수대로 1인분씩 제공되었는데 다른 음식들이 있으니 부족하단 느낌은 들지 않았다.

 

 

 

 

 

스프, 피자, 수육과 트라피스트 맥주.

맥주잔도 제법 세련되어서 좋았다.

 

 

 

 

 

회는 연어 한가지 뿐이라 좀 아쉬웠는데 가격을 생각하면 그 이상 바라면 안된다.

트라피스트 맥주는 역시나 너무 맛이 좋다.

다만, 셀프로 따라 먹는게 아니라 직원분이 따라 주셔서 약간 눈치가 보인다고 할까.

 

 

 

 

 

마무리는 딸기 음료와 아이스크림으로.

전반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음식을 맛 볼수 있어서 괜찮았다.

개업발이 있어서 좀 번잡하고 어수선한 편이었는데 트라피스트 맥주를 제공해 주는 걸로 다 상쇄할 수 있겠다.

다시 오게 된다면 음식에 주력하지 않고 트라피스트 맥주에 주력해 보고 싶다.

다음번 방문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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