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교 기념관1 1103 인천당일 4: 북성포구, 인천대교 기념관 차안에서 공갈빵과 월병을 조금 맛 보고 우리는 차를 몰아 북성포구로 향했다. 그런데 내비게이션이 알려준 곳은 북성포구가 아닌 엉뚱한 곳이었다. 이리 저리 헤매다가 포기할 무렵 겨우 북성포구를 찾을 수 있었다. 대한제분 옆길로 차를 몰아 겨우 찾은 북성포구... 바다 건너엔 공장이 보이고... 배 한척만이 외로이 매어져 있다. 포구라고 하기엔 너무나 휑하고 쓸쓸한 풍경이다. 이곳이 야경 사진 촬영 포인트라고 하는데 낮에 보기엔 그저 그런 풍경만 보인다. 가건물 횟집 몇개가 모여있는 것 같다. 그물이 널부러져 있는 걸 보면 포구가 맞긴 한거 같다. 그냥 포구 사진 몇장만 찍고 가려고 했는데... 횟감을 보니 군침이 돈다. 배가 불러서 조금만 먹고 싶다고 얘기 했더니 이만원 짜리 회를 만들어 주신다고 한다. .. 2011. 3.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