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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여행 이야기

1103 인천당일 4: 북성포구, 인천대교 기념관

2011. 3. 2.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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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안에서 공갈빵과 월병을 조금 맛 보고 우리는 차를 몰아 북성포구로 향했다.

그런데 내비게이션이 알려준 곳은 북성포구가 아닌 엉뚱한 곳이었다.

이리 저리 헤매다가 포기할 무렵 겨우 북성포구를 찾을 수 있었다.

 

 

 

대한제분 옆길로 차를 몰아 겨우 찾은 북성포구...

 

 

 


바다 건너엔 공장이 보이고...

 

 

 


 

배 한척만이 외로이 매어져 있다. 포구라고 하기엔 너무나 휑하고 쓸쓸한 풍경이다.

이곳이 야경 사진 촬영 포인트라고 하는데 낮에 보기엔 그저 그런 풍경만 보인다.

 

 

 


가건물 횟집 몇개가 모여있는 것 같다.

 

 

 


그물이 널부러져 있는 걸 보면 포구가 맞긴 한거 같다.

 

 

 


그냥 포구 사진 몇장만 찍고 가려고 했는데...

횟감을 보니 군침이 돈다. 배가 불러서 조금만 먹고 싶다고 얘기 했더니 이만원 짜리 회를 만들어 주신다고 한다.

우리는 몇 군데의 횟집 중에서 태호네 횟집에 가기로 했다.

 

 

 


준치와 병어회를 주문 하였다. 준치는 처음 먹어 봤는데 맛이 고등어회와 약간 비슷한거 같다. 독특한 맛이다.

 

 

 


준치회를 특별한 양념장을 얹고 상추에 싸 먹어 보았다. 캬! 바로 이맛이다. 안 먹고 갔으면 후회할 뻔.

북성포구에서 맛있는 회를 먹은 후 나와 마눌님은 약간 배가 불러 그냥 집에 가려 했으나, 아들이 뷔페가 먹고 싶다고 해서

아들의 뜻을 따르기로 했다. 차를 몰아 인천 공항에 가기로 했다.

내비게이션이 이끄는 대로 차를 몰고 가 보니 처음으로 인천대교를 타게 되었다.

인천대교 기념관이 보여서 잠시 들러 보기로 한다.

 

 

 


인천대교 기념관의 모습...

 

 

 


전망대에서 망원경으로 인천대교를 감상할 수 있다. 어떻게들 알고 왔는지 꽤 많은 관람객이 있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인천대교...

 

 

 



인간의 능력이 정말 대단하다는 걸 새삼 느꼈다.

인천대교 전망대를 잠시 들른 후 우리는 차를 몰아 근처 용궁사에 잠시 들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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