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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츠부르크2

1602 동유럽, 발칸 패키지 7일: 잘츠부르크 구시가지 이제 우리는 구시가지 안으로 들어갈 것이다. 좁은 골목을 통해 구시가지 안으로 이동한다.(현재 시각은 오후 4시 15분경) 아름다운 기념품들이 많이 있었지만 깨지기 쉬운 것들은 가져갈 수 없다는 것이 아쉽다. 골목을 벗어나자 잘츠부르크의 명품 거리 게트라이데 거리가 나타난다. 이 유명한 거리를 걸어 보도록 하자. 오른쪽 위의 맥도날드 간판이 멋지다. * 게트라이데 거리 연철 간판이 유럽에서 가장 많이 남아 있는 곳으로 소금 무역으로 부자가 된 도시의 골목은 예나 지금이나 사람들로 붐빈다. 원래는 중세 시절 글을 읽지 못하는 사람들이 무슨 가게인지를 알아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이지만 이제는 하나의 미적 아이템이 되었으며 유럽 중세풍 마을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아이콘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왼쪽위의.. 2016. 4. 4.
1602 동유럽, 발칸 패키지 7일: 잘츠부르크- 미라벨 정원 우리는 이제 다음 관광지, 모차르트와 '사운드 오브 뮤직'의 도시- 잘츠부르크로 이동한다. * 알프스와 소금이 만든 북쪽의 로마, 잘츠부르크 잘츠부르크는 '소금의 성' 이란 뜻으로, 소금이라는 의미의 'Salz'와 성이라는 의미의 'Burg'의 합성어다. 일찍이 동쪽에서 철기 문명을 전파한 켈트인들이 잘츠부르크 인근 잘츠캄머구트 지역(할슈타트)에서 소금광산을 개발했다. 그후로 이 지역은 로마의 식민지가 되었고, 중세 때는 주교를 파견해 지역을 관리하게 했다. 이 '제후겸 대주교' 들은 합스부르크 가문이 소금무역을 독점하는데 공을 세운 인물들이다. 소금무역으로 막대한 돈을 벌어들인 대주교들이 도시 곳곳에 세운 교회와 궁전 등의 바로크 걸작품이 오늘날까지 보존되어 있다. 이러한 잘츠부르크를 두고 '북쪽의 로.. 2016. 4.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