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원낚시터1 0907 장자원 낚시터에 가다. 벼르고 별렀던 낚시를 가게 되었다. 어릴적 배 쫄쫄 굶어 가면서 하던 낚시인데, 지금은 언제 마지막으로 갔는지 기억 조차 나지 않는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장자원 낚시터를 알게 되었고, 친구 하나 꼬셔서 낚시대 사게 하고, 나도 오랜만에 낚시줄 새로 달고 본격적인 낚시 준비를 마쳤다. 7월 4일 토요일 일 끝나고 차를 몰아 낚시터에 향했다. 유료낚시터는 처음이다. 특히, 손맛터라는 데는 더 더욱 처음이다. 입장료 15000원, 개어 놓은 떡밥 3000원. 개어 놓은 떡밥을 보니 참 세상 편해졌단 생각이 든다. 하물며 낚시대 까지 빌려 준다니 그냥 맨몸으로 와도 되겠단 생각이 든다. 잘 훈련 된 떡붕어들인지 입질도 심심치 않게 해 주고, 가끔 물어준다. 몇 시간 만에 나도 내친구도 각각 7마리씩 걷어 올.. 2009. 7.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