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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육식당2

1811 선릉역 가성비 좋은 정육식당 '신흥식당' 오늘은 11월 17일. 친구들과의 월례모임이 있는 날이다. 모처럼 조촐한 인원이 모인 김에 소고기를 먹으러 가기로 했다. 우리는 모임 인원이 적으면 평소보다 더 좋은 걸 먹는 그런 사람들이다.(근데 실제론 그러지 못했던 경우가 훨 많다는게 함정) 신흥식당에 도착. 다행히 웨이팅은 없었다. 등심과 차돌박이를 주문. 일반적인 세팅. 딱 봐도 마블링 좋은 소고기느님이 도착하셨다. 차돌박이의 장점은 빨리 익는다는 것이다. 차돌박이로 빨리 배를 채우고. 이제는 등심이다. 질 좋은 한우의 맛은 뭐 평가할 필요가 없다. 이 식당의 유일한 아쉬운 점은 불 뿐이다. 불이 숯이었다면 보다 환상적이었을 것이다. 이 식당 볶음밥의 비밀은 갈은 고기가 들어간다는 것이다. 역시나 너무 맛있다. 정육식당 답게 가성비가 좋다. 추천. 2019. 1. 14.
1806 상계역 싸고 맛있는 정육식당 '마리채' 오늘은 6월 27일. 고기를 과히 즐기진 않지만 일주에 한번 정도는 고기를 먹어 줘야 한다. 오늘은 마눌님이 돼지고기가 먹고 싶다고 해서 돼지고기를 먹으러 상계역으로 이동. 상계역 근처에 위치한 마리채. 중계동, 상계동에 많은 고깃집이 있지만 깔끔하고 가성비도 좋다고 생각되는 마리채다. 돼지 반마리를 주문. 국내산 생 돼지고기가 100g에 5600원이면 저렴한 편. 기본세팅. 반찬이 부족하면 얼마든지 셀프 바에서 가져다 먹을 수 있어서 좋다. * 사실 저렴한 식당에서 이거 주세요 저거 주세요 하는 것보다 셀프 바가 훨씬 맘이 편하다. 매주 수요일은 간과 천엽이 제공된다고 하는데 나는 둘다 별로 좋아하지 않음. 너무 삼겹이만 편애하면 안된다. 요런 모듬을 먹는게 건강에도 좋을 듯. 고기굽기 장인인 내가 손.. 2018. 7.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