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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맛집3

0612 제천 떡갈비집 `청풍떡갈비` 마눌님이 여행 가기 전부터 꼭 가보겠다던 떡갈비 집입니다. 제 친구의 처가 맛있다고 했었죠.제천 여행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들렀는데 사람이 무지 많더군요. 정신이 없는 분위기 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처음 먹어본 담양의 식당에서 퍽퍽한 떡갈비를 떠올렸는데, 퍽퍽하지 않고 맛나더군요. 양도 많았습니다. 결론적으로 담양에서 정말 허접한 집에서 먹었단 얘기죠.맞은 편 테이블에 중년 탈렌트 여자분도 드시는 걸 보니 꽤 유명한 집인가 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먹어본 최고의 갈비는 예산의 '소복갈비'입니다. 언제 깨질지 모르지만... 2006. 12. 25.
0612 제천 송어회 전문 `금수산가든` 송어 비빔회가 유명한 집이라고 해서 찾아간 집입니다. 송어비빔회는 한 십여년전 정선에 대학동기들 찾아 갔다가 처음 맛봤었습니다. 그 이후로 한두번쯤 먹은 기억이 있습니다. 예전 기억을 되돌려 볼때 이 집 송어는 유난히 빨개 보이는거 같았습니다. 맛은 좋았지만 뭐 무지 맛나다 정도는 아니었구요. 개인적으론 보통 이상은 되는거 같았습니다.하지만 딸려 나온 매운탕은 아주 맛 있었습니다. 반찬으로 나온 누룽지 튀김과 건빵튀김을 울 아들이 무지 좋아했구요. 특이한 술 '벌떡주'도 여기서 첨 먹어 봤네요. 백세주 비스무레 하구요, 효능(?)은 별로 인 듯 합니다.^^ 2006. 12. 25.
0612 제천 백반집 `장평가든` 뚝불백반이 유명한 집입니다.뚝불백반 6천원, 값도 싸고 맛있었습니다. 뚝불백반이 뭔가 했더니 뚝배기에 쇠고기와 양념 넣고 끓인 국물이더군요. 모두 맛있게 먹었습니다. 반찬도 시골에서 먹는 것처럼 소박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소박한 반찬을 좋아라^^ 합니다. 청국장도 하나 시켰는데 맛있었습니다. 추천합니다. 2006. 1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