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춘천여행2

1106 제이드 가든 2 계속 길을 따라 오른다. 날이 무척 덥다. 땀이 주루륵 흐른다. 스카이 가든 근처에 있는 카페에서 팥빙수 두개를 구입하였다. 한개 6천원. 나름 시원하고 먹을만 했다. 스카이 가든 주변... 스카이 가든에서 내려다 본 전경...그리 탁 트인 전망을 보여주진 않는다. 많은 분들이 돗자리 깔고 도시락을 먹고 있었다. 우리도 미리 준비했으면 좋았을걸. 이제는 하산(?) 하기로 한다. 내려가는 길은 C코스로 택했다. 약간 정글 같은 분위기도 나고... 이끼원이라고 하더니 정말 이끼가 많이 있다. 이름모를 작은 꽃. 작은 계곡도 보이고... 덩굴 식물도 보이고... 예쁜 꽃을 뒤로 하고 제이드 가든의 산책을 마쳤다. 작고 예쁜 유럽식 정원 제이드 가든. 아직은 조성한지 오래 되지 않아서 인지 나무들이 아직 어리다.. 2011. 6. 8.
0904 춘천여행 2: 중도유원지, 소양댐 점심 때가 되었다. 마눌님이 민물고기를 별로 안 좋아하지만 '친절한 여행책'에서 추천하는 집을 가보기로 했다. 어렸을적 개울에서 고기 잡아서 바로 끓여먹던 그 맛을 다시 느껴 보고 싶어서 였다. '친절한 여행책' 추천 맛집...배터 매운탕. 입구는 허름하다. 잡어매운탕 2인분을 시켰다. 물고기 자체는 싱싱한 것 같았는데, 어렸을적 먹던 그 맛이 아니다. 반찬도 너무 부실하고... 쩝! 어쨋건 너무나 실망스러운 곳 이었다. 점심을 먹고 우리는 중도 유원지를 향했다. 배를 타고 유원지에 가서 느긋하게 쉬다 올 예정이다. 우리가 타고 갈 배 '맥도2호'....배 이름이 희안 하구만. 드디어 중도 유원지 도착... 넓은 잔디밭과 산책로...여기 저기서 고기를 굽는 사람들도 많이 보였다. 남이섬이 전국구 유원지라.. 2009. 5.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