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비지1 2005 포천 두부 전문점 '꽁깍지' 오늘은 5월 10일 일요일. 오늘은 어딜 가 볼까 하다가 어제 비가 내렸단 사실을 떠올렸다. 비가 오면 폭포가 생긴다는 비둘기낭 폭포가 포천에 있다는 걸 익히 알고 있었다. 그래서 오늘은 포천 비둘기낭 폭포 주변을 둘러 보기로 했다. 비둘기낭 폭포 가는 길에 점심을 먹어야 하는데 마땅한 식당이 보이지 않는다. 비둘기낭 폭포는 다 와가고 심란하던 차에 두부 전문 음식점이 보여서 망설임 없이 입장하였다. 두부 요리 전문점 꽁깍지. 입구에는 익살스런 만화가 그려져 있다. 콩깍지 정식 2인을 주문. 잠시 후 차려진 정식 한상. 별 기대 없이 들어왔는데 꽤 괜찮은 한상이 차려졌다. 제육볶음은 간이 세지 않고 순한 맛이라서 좋았다. 그외 반찬도 무난한 맛이었다. 뽀얀 우윳빛 콩비지가 정말 맛있다. 마치 걸죽한 두유.. 2020. 6.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