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맛집1 2004 태안 만리포 숨은 맛집 '호호 아줌마' 오늘은 4월 16일, 만리포 여행 2일째이다. 오늘 점심은 호호 아줌마라는 곳에서 먹기로 했다. 회를 그리 즐기시지 않는 장인, 장모님을 위해 뭔가 집밥 같은 것을 파는 식당을 검색을 통해 알아 냈다. 그 식당은 바로 호호 아줌마. 과연 내가 검색해 낸 호호 아줌마의 솜씨는 어떨런지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된다. 굴보쌈정식 4인과 계란찜 하나를 주문하였다. 잠시 음식을 기다리고 있는데 동네 주민들로 추정되는 분들이 우루루 몰려 들어오심. 조금 늦게 왔으면 대기 걸릴 뻔함. 이렇게 동네 주민들이 찾는 집은 맛집이 200 퍼센트 확실함을 오랜 경험을 통해 알고 있다. 깔리는 반찬은 4종 인데 하나 같이 다 맛이 좋다. 반찬 맛을 보니 이 집은 무조건 맛집이다. 잠시 후 청국장이 등장. 냄새가 거의 나지 않는 청.. 2020. 5.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