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맛집2 2009 포천 우렁쌈밥 전문 '홍가네 우렁쌈밥' 오늘은 9월 20일. 포천 고모 저수지 산책 전에 점심을 먹기 위해 홍가네 우렁쌈밥으로 향했다. 12시경 홍가네 우렁쌈밥에 도착, 다행히 대기 없이 입장. * 블로그 기록을 보니 2009년 10월에 한번 방문한 적이 있다. 우렁쌈밥 2인분 주문. 모든 식재료가 다 국내산, 특히 우렁이가 국내산이어서 좋다. 잠시 후 차려진 정갈한 한상. 이건 시래기 찌개- 구수하고 심심하니 좋았다. 메인인 우렁 된장- 국내산 우렁이가 많이 들어서 좋았는데 의외로 쌈장은 시판 쌈장의 맛이 나서 좀 실망스러워 웠다. 심심한 된장찌개도 괜찮았다. 사실 이 식당의 우렁쌈밥의 실제 메인은 싱싱하고 다양한 쌈채소일 것이다. 쌈장이 좀 아쉽긴 하지만 우렁이와 쌈채소가 맛이 좋다. 마무리는 비빕밥이다.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한상이다... 2020. 11. 7. 2005 포천 두부 전문점 '꽁깍지' 오늘은 5월 10일 일요일. 오늘은 어딜 가 볼까 하다가 어제 비가 내렸단 사실을 떠올렸다. 비가 오면 폭포가 생긴다는 비둘기낭 폭포가 포천에 있다는 걸 익히 알고 있었다. 그래서 오늘은 포천 비둘기낭 폭포 주변을 둘러 보기로 했다. 비둘기낭 폭포 가는 길에 점심을 먹어야 하는데 마땅한 식당이 보이지 않는다. 비둘기낭 폭포는 다 와가고 심란하던 차에 두부 전문 음식점이 보여서 망설임 없이 입장하였다. 두부 요리 전문점 꽁깍지. 입구에는 익살스런 만화가 그려져 있다. 콩깍지 정식 2인을 주문. 잠시 후 차려진 정식 한상. 별 기대 없이 들어왔는데 꽤 괜찮은 한상이 차려졌다. 제육볶음은 간이 세지 않고 순한 맛이라서 좋았다. 그외 반찬도 무난한 맛이었다. 뽀얀 우윳빛 콩비지가 정말 맛있다. 마치 걸죽한 두유.. 2020. 6.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