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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맛집3

1109 홍대 길거리 음식 모로미에서 간단히 한잔 하고 홍대 거리를 걷기로 했다. 모로미 근처에 위치한 찰리 브라운 카페. 홍콩에 갔을 때 일부러 찾아가 보고 너무나 반한 카페인데 막상 우리나라에 생긴 줄 알았는데 와 본건 처음이다. 뭐든지 처음에만 흥분이 되는 모양이다. 지금 보니 그냥 무덤덤할 뿐. 단돈 천원짜리 젠장 버거 발견. 줄을 선다. 불판위에 쉴새 없이 버거가 구워지고... 아들과 나는 버거를 사서 먹어 본다. 오! 맛도 훌륭, 가격도 훌륭. 우리나라 길거리 음식 대박이다. 바로 옆에 위치한 홍대 닭꼬치. 소금구이 하나, 양념구이 하나를 주문하였다. 소금구이는 아들꺼. 양념구이는 마눌님꺼. 이거도 맛있다. 그래도 약간 아쉬워 홍대호프란 곳에 들러 노가리와 생맥주를 좀 마시고 집으로 돌아왔다. 별 기대 없이 들어간 집인.. 2011. 9. 19.
1109 홍대 분위기 좋은 이자카야 `모로미` 캠핑온 매장 구경을 마치고 여기까지 온 김에 홍대에서 저녁을 보내기로 했다. 자주 오고 싶지만 거리가 멀어서 자주 올 수 없는 곳 홍대를 오늘 맘껏 즐겨 보기로 한다. 우리가 찾아간 곳은 이자카야 '모로미' 마눌님이 꼭 가보고 싶은 곳이라고 한다. 사케바 '모로미' 입구. 다행히 일찍 도착해서 그런지 기다리지 않고 입장할 수 있었다. 안에 앉을까 밖에 앉을까 고민하다가 시원한 안에 앉았는데, 밖에 앉을걸 그랬나 살짝 후회되기도. ㅋ 오픈형 주방에선 쉐프들이 열심히 요리를 만들고 있다. 먼저 기본 세팅이 나온다. 이건 무슨 무 저림 같은데... 일단 이집에서 유명하다는 모듬 사시미를 하나 주문해 보기로 한다. 모듬 사시미 하나, 준마이 750 하나. 저렴한 준마이 750. 예전에도 몇 번 먹어 봤는데 가격.. 2011. 9. 19.
1010 홍대 태국음식점 `siam thai restaurant` 오늘은 10월 9일. 정말 오랫만에 홍대에 가게 되었다. 길거리엔 너무나 많은 사람들 때문에 정신이 없을 지경이다. 음식점도 너무 많아서 도대체 어딜 갈지 정하기가 어려울 지경이었다. 길을 쭉 걸어가다가 조폭 떡볶기 이층에 위치한 타이 레스토랑 'siam'을 발견하였다. 오늘은 오랫만에 태국 음식을 먹어 보기로 했다. 태국에 가지 못하는 안타까운 맘(^^)을 음식으로나마 달래 보려고 한다. 조폭 떡볶기 2층에 위치한 'siam' 'siam' 입구. 우리는 뻐삐야 텃, 꿰띠여우 남 까이, 꿰띠여우 팟키마오 를 시켰다. 먼저 소스와 무절임이 나오고... 아들이 좋아한다고 해서 시킨 뻐삐야 텃(스프링 롤)이 나온다. 이어서 꿰띠여우 남 까이(닭고기 쌀국수)가 나온다. 구수한 닭국물에 설익은 숙주 맛이 조화를 .. 2010. 10.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