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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1109 홍대 분위기 좋은 이자카야 `모로미`

2011. 9. 19.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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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온 매장 구경을 마치고 여기까지 온 김에 홍대에서 저녁을 보내기로 했다.

자주 오고 싶지만 거리가 멀어서 자주 올 수 없는 곳 홍대를 오늘 맘껏 즐겨 보기로 한다.

우리가 찾아간 곳은 이자카야 '모로미' 마눌님이 꼭 가보고 싶은 곳이라고 한다.

 

 

 

사케바 '모로미' 입구.

다행히 일찍 도착해서 그런지 기다리지 않고 입장할 수 있었다.

 

 

 

 

안에 앉을까 밖에 앉을까 고민하다가 시원한 안에 앉았는데, 밖에 앉을걸 그랬나 살짝 후회되기도. ㅋ

 

 

 

 

오픈형 주방에선 쉐프들이 열심히 요리를 만들고 있다.

 

 

 


 

먼저 기본 세팅이 나온다.

 

 

 


 

이건 무슨 무 저림 같은데...

 

 

 


 

일단 이집에서 유명하다는 모듬 사시미를 하나 주문해 보기로 한다.

모듬 사시미 하나, 준마이 750 하나.

 

 

 

 

저렴한 준마이 750.

예전에도 몇 번 먹어 봤는데 가격대비 맛이 괜찮다.

웃기는 것은 원산지는 미국이라는 거.

 

 

 

 

조금 기다리니...

두둥! 오늘의 메인 모듬 사시미가 나온다.

비주얼이 장난이 아니다.

한눈에 봐도 싱싱하고 먹음직 스럽고 사랑스럽기까지.ㅋㅋㅋ

 

 

 

 

이건 멍게?

 

 

 


 

참치와 광어 인듯.

 

 

 


 

연어와 소라, 키조개 인듯.

 

 

 


 

전복과 성게알.

 

 

 


 

아마도 청어와 도미?

 

 

 


 

와사비를 조금 얹어 맛을 본다.

오! 정말 싱싱하다.

 

 

 

 

한점 한점이 잘 숙성된 느낌.

 

 

 


 

청어도 먹어 보고...

 

 

 

 

오늘의 피로를 사케 한잔에 달래 본다.

좋은 안주에 술을 마시니 술이 술술 잘 들어간다.

사시미 추가를 시켜 보기로 한다.

 

 

 

 

사시미 추가가 나왔다. 16000원 + tax

사시미 추가도 나름 훌륭한 선택인듯 싶다.

남은 준마이를 마져 비우고 자리를 일어 선다.

 

 

 

 

나오는 길에 본 모로미.

야외 테이블까지 꽉 차 있구나. 여기서 먹을걸 그랬나?

자주 가기엔 거리도 부담되고 주머니도 부담 되는 사케 바 이긴 하지만비주얼과 맛, 분위기 어느 하나 빠지지

않은 아주 괜찮은 사케 바 이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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