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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공항2

홍콩 네째날 (5): 공항, 기내, 집으로 공항에 도착하니 우리가 예상했던 대로 정확하게 오후 1시반경이었다. 우리는 서둘러 공항에 맡긴 짐을 찾고 짐을 부치기 위해서 터미널2로 이동하였다. 짐을 부치고 나니 벌써 오후 2시반경이 되었다. 배도 고프고 몸도 지치고... 짐 부치는 곳에서 한층 더 올라가니 푸드코트가 있었다. 거기서 늦은 점심을 먹기로 했다. 마눌님은 남은 에그타르트만 먹고 점심을 먹지 않았다. 우리가 간 곳은 '천하교자' 딤섬세트 중에서 하나 골랐다. 가격은 31불 참 저렴하다. 이로써 홍콩에서 먹어 보고 싶었는데 못 먹어본 딤섬을 공항에서 맛보기라도 했다고 할까... 오후 3시45분경 비행기는 홍콩공항을 출발하였다. 이로써 3박4일간의 홍콩여행이 마무리되는 아쉬운 순간이다. 디즈니랜드에서 산 시계를 아들이 비행기 안에서 차 보고.. 2007. 12. 28.
홍콩 첫째날 (1): 청주공항, 홍콩항공, 홍콩공항 12월 21일 홍콩으로 출발하는 날이다. 전날 마지막으로 짐을 정리하고 잠을 청했으나 제대로 잠을 자지 못했다. 새벽 4시 알람 소리에 잠을 깨고 대충 씻고 짐 챙겨서 5시경 청주로 출발 하였다. 중부고속도로에서 짙은 안개를 만날 수 있었다. 비행기가 제대로 뜰 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다. 7시경 청주공항에 도착하였다. 짐 부치고 대기 하는데 역시나 안개로 인하여 출발이 지연된다는 것이다. 오늘안에 출발할 수 있을까 하는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마냥 기다렸다. 다행히 11시경에 출발할 수 있었다. 우리하고 같은 시각에 출발하는 다른 비행기 한대는 우리가 출발하는 시간에 출발하지 못했다...ㅠㅠ 중부 고속도로 운전중.... 짙은 안개가 끼어 있었다. 날씨가 걱정되었다. 홍콩항공 기내에서... 다행히 2시간 정.. 2007. 1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