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와인 이야기

1304 Baby Jorio, Majuan Mosel

2013. 8. 12. 댓글 ​ 개
반응형

 이번 시음 와인은 베이비 요리오, 마주앙 모젤이다.

 

 

 

 

 

신의 물방울에서 김치에 잘 어울린다고 하는 와인, 요리오.

그런데 이거는 베이비 요리오, 그래도 비스므레한 맛이 겠지 싶다.

정말 김치에 잘 어울릴런지?

 

 

 

 

 

 

 베이비 요리오, 아부조 지역의 몬테풀치아노로 만든 이태리 와인이다.

아부조 지방(이태리 중동부, 키안티 지역과 다른곳)에서는 Sangiovese를 몬테풀치아노라고 부른다.

그러므로, 몬테풀치아노는 지역이름(키안티 지방안에 있는 지역)이자, 포도품종(sangiovese) 두가지를 의미한다.

 

 

 

 

 

 역시 진정한 테이블 와인의 세팅.

즉, 언제나 처럼 우리집에서 와인은 반주 개념이라는.

 

 

 

 

 

 마눌님이 특별히 돼지고기 수육을 만들어 주었다.

 

 

 

 

 

 김치의 맛을 느끼고자 김치에 돼지고기 수육을 싸서 한입 물고, 와인을 마셔 보았다.

김치에 어울리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육류와는 잘 어울리는 약간 스파이시한 맛 인것 같다.

문득 베이비 요리오가 아닌 요리오가 궁금해진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요리오를 구입해서 마셔 봐야 겠다.

어쨋건 그동안 마셔본 까쇼나 메를로와는 또 다른 맛 강렬한 맛임에는 틀림 없다. 다시 재 구매해서 한두번 더 먹어볼 가치가 있다.

 

 

 

 

 

 디저트 와인으로 마주앙 모젤을 골랐다.

 

 

 

 

 

 국산이지만 실제론 독일산이라는.

리슬링의 맛이 궁금해서 사 본 와인이다.

 

 

 

 

 

디저트 친구들과 한잔 기울여 보니, 달달한 리슬링이 꿀꺽 꿀걱 잘도 넘어간다.

가성비가 높은 와인이라고 생각한다. 주로 샤도네이만 마셔 보다가 리슬링 와인을 먹어 보니 신세경이라는. ㅋ

문득, 와인 강의 중 마셔 보았던 게브르츠 트라미너 와인이 마셔보고 싶어졌다. 그런데 구하기가 그리 쉽지는 않아 보인다.

오늘 시음 두 와인은 성공적인듯 하다.

 

 

반응형

'와인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304 Gato Negro Carmenere  (0) 2013.08.15
1304 Fior D'arancio, Twin Oaks Carbernet Sauvignon  (4) 2013.08.12
1303 M, Simply Chardonnay  (1) 2013.08.12
1303 Barefoot carbernet sauvignon, Three Pillars  (0) 2013.08.12
1303 Twin Oaks Zinfandel  (0) 2013.08.1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