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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여행 이야기

1401 춘천 검봉산 2: 문배마을, 김가네

2014. 2. 25.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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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문배마을 방향으로 하산할 예정이다.

 

 

 

 

 

 좁은 산길을 따라 따라 가다 보니...

 

 

 

 

 

 어느새 우리는 문배마을에 도착하였다.

 

 

 

 

 

 우리가 찾은 식당은 김가네 식당.

 

 

 

 

 

 닭볶음탕이 먹고 싶었으나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하여 닭백숙을 주문하였다.

 

 

 

 

 

 닭백숙을 기다리는 동안 손두부와...

 

 

 

 

 

 도토리묵을 먹었다.

물론 맛은 너무나 좋다.

 

 

 

 

 

 꽤 오랜 시간 추위에 떨고 나서 등장한 닭백숙.(난방이 안되는 방이라고 했지만 우리는 조용한 이방을 선택했다)

폭풍흡입신권.

정말 순식간에 닭한마리가 없어져 버렸다.

백숙도 역시 맛있다. 하기야 오랜 산행 뒤에 먹는 음식이 무언들 맛이 없으랴.

이제는 하산할 시간.

 

 

 

 

 

 구곡폭포 방향으로 하산한다.

 

 

 

 

 

 시간 관계상 구곡폭포 구경은 못했다. 폭포 비스무레한 이것으로 폭포 구경은 대체하도록 한다.

버스를 타고 강촌역에 내려 itx 청춘열차를 타고 청량리역에 돌아왔다.

 

 

 

 

 

 시간은 오후 5시반.

그냥 헤어지기가 아쉬워서 청량리역 맞은편에 있는 골뱅이 나라에 들렀다.

청량리역에 오면 항상 들르는 이곳.

 

 

 

 

 

 큼직한 골뱅이.

 

 

 

 

 

그리고 눈물 나도록 매운 닭발과 청하 한잔을 기울이면서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 했다.

그 어떤 산행도 지나고 보면 즐겁지 않은 산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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