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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카오락, 끄라비

1408 카오락, 끄라비 4일: 홍섬 투어 3(홍 비치)

2014. 8. 31.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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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라군을 둘러보고 우리의 보트는 우릴 약 오분만에 홍 비치(Hong Beach)에 데려다 주었다.

여기서 한시간 반의 자유시간이 주어진다고 한다.

 

 홍 비치로 진입 중.

 

 홍 비치 진입중 섬의 오른쪽편을 바라 본다.

 

 우리의 선장님, 우리팀 관광객과 무슨 말을 나누고 있다.

 

 하늘은 푸르고, 바다는 옥색, 모래는 너무나 곱다.

 

 모두들 비치 왼쪽편(바다를 바라보는 상태에서 왼쪽)으로 걸어가는 듯 하다.

우리도 따라가 보기로.

 

 이곳은 탄복 코라니 국립공원이라고 한다.

 

 너무 아름다운 홍섬.

 

 비치 왼쪽 끝이 가장 멋진 경치를 보여준다.

 

 서양인들은 또 어김없이 태닝, 우리는 스노클링도 하고 그냥 쉬기도 하고.

 

 촌장님이 준 식빵을 바다에 뿌리니 삼디다스라 흔히 불러대는 물고기떼가 등장.

 

 내손을 물어 뜯는 과감한 물고기도 있었다.

 

 홍 비치에서 한시간 반의 자유시간은 너무나 여유로운 일정이었다.

 

 그간 다녔던 어떤 호핑 투어 보다 훨씬 여유있는 일정이라서 맘에 든다.

 

 마치 지상낙원 같은 이곳에서의 보물 같은 시간은 누구에게나 소중하다.

 

 나는 고운 모래에 발자국도 남겨 보고...

 

 산호 조각도 주워 보고...

 

 멋진 경치에 반해 정신 없이 셔터를 눌러 대기도 하고...

 

 다른 관광객들이 노는 걸 바라보기도 했다.

다른 사람들이 노는걸 바라 보는 것 또한 여행의 또다른 즐거움의 하나이기도 하다.

특이하게도 끄라비엔 유독 서양 미인들이 많이 보이는 것 같다.

그렇게 너무나 아름다운 홍섬에서의 한시간 반이 지나고 우리는 다시 보트에 탑승 하였다.

 

 보트에 타니 가이드가 작은 음료하나와 작은 빵 하나를 나눠 주었다.

마침 달달한게 먹고 싶었는데 아주 적절하게 제공된 간식이구나.

약 30분간 배를 달려 다시 부둣가에 도착하였다.

배에서 내리기 전에 가이드에게 팁을 주고, 선장님에게는 한국에서 가져간 작은 소주 두병을 드렸다.

서양인 아줌마 한명이 소주를 처음 보는지 마셔 보고 싶다고 해서 바로 그자리에서 맛을 보더라는. ㅋ

 

우리는 썽태우에 탑승하여 각자의 리조트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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