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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카오락, 끄라비

1408 카오락, 끄라비 3일: 끄라비 야시장 2, thai thai restaurant

2014. 8. 31.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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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밥도 먹었고 슬슬 시장 구경을 더 하기로.

 

 대나무 칵테일 발견.

 

 마눌님의 선택은 모히토, 120 바트.

 

 마눌님과 내가 나눠 마셨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다.

마셔도 마셔도 계속 나오는게 신기.

 

 코코넛 아이스크림 가게 발견.

 

 사장님 최고!

 

 캬라멜 한개, 딸기 한개.

역시 코코넛 과육까지 아낌 없이 먹어 주시고...

 

 티도 하나 사야 하는데...

 

 시장구경의 하일라이트는 뭐니 뭐니 해도 먹거리 구경.

직접 먹지 않고 눈으로만 봐도 즐거운 건 참 신기한 일이다.

 

 비누꽃이라고 하는데, 이쁘긴 한데 별로 쓸 일이 없을 것 같아서 패스.

마그넷(100 바트)과 망고 2kg(120 바트) 구입.

이곳은 망고 1kg에 60 바트, 카오락 방니앙 시장보다 훨씬 싸고 품질도 더 좋은 것 같다.

(방니앙 시장에서는 1kg에 100 바트)

 

 지나가다 맛있어 보이는 가게 발견.

squid with butter가 뭔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일단 한개 테이크 아웃하기로.(60 바트)

 

 오징어가 참 작다.

 

 귀여운 노트북.

 

 요런 재밌는 그림도 있었구나.

 

 요분 좀 불쌍.

 

 내 티 하나(120 바트)와 열쇠고리 두개(40 바트)를 구입.

이로써 즐거웠던 주말 야시장 구경을 마치고 보스 백화점 근처에서 버스 탑승.

오후 8시 45분 버스 탑승하고 또 한참을 달려 9시 반경 우리는 아오낭에 도착하였다.(역시 45분 걸림)

 

 우리 리조트 근처에 롯띠집이 있구나.

일단 찜 해 두기로.

그냥 리조트에 들어가 쉴까 하다가 아오낭 비치의 낭만을 좀 더 즐겨 보기로 하고 비치 쪽으로 가보기로 한다.

 

 아오낭 비치쪽 바닷가에 들어섰다.

우리가 가려는 곳은 골든비치 리조트의 타이 타이 레스토랑.

 

 아오낭 빌라의 비치 바를 지나고...

 

 드디어 골든비치 리조트에 도착.

 

 썰렁한 타이 타이에 자리를 잡았다.

이 넓은 식당에 우리 밖에 손님이 없다니.

https://goo.gl/maps/t5BYA6GXHx2V669S7

 

Thai Thai Restaurant · 2RHF+WFR, Ao Nang, Mueang Krabi District, Krabi 81180 태국

★★★☆☆ · 음식점

www.google.co.kr

 

 타이 타이에서 맛있다는 하와이안 피자를 주문하려 했으나 오늘은 피자가 안된다는 대답.

어차피 배도 많이 부른 상태였기 때문에  씨푸드 샐러드 하나와 싱하, 오렌지 주스를 주문하고 아오낭 밤바다의 낭만에 잠시 취해 보기로 한다.

 

 시원한 바닷바람과 파도소리.

그리고 훌륭한 음식과 맥주, 이 이상 아무것도 필요 없다.

씨푸드 샐러드안의 오징어와 새우는 너무 싱싱하고 맛이 좋다.

타이 타이 총 385 바트+ 팁.

기회가 되면 타이 타이에 또 오고 싶다.

타이 타이 강추!

 

 타이 타이에서 간단히 밤바다의 낭만을 즐긴후 리조트로 돌아가는 길, 오션마트에 들러 먹거리를 좀 샀다.

 

 아까 찜꽁 해 두었던 롯띠 가게에 들러 롯띠 두개를 테이크 아웃.

망고 롯띠 하나와 누텔라+ 바나나 하나, 총 65 바트.

 

리조트로 돌아오니 벌써 11시.

롯띠와 아까 시장에서 산 squid with butter를 펴 놓고 오늘의 마무리 야식시간.

처음 먹어 보는 망고 롯띠, 롯띠안에 망고는 또 다른 색다른 맛이다.

역시 롯띠는 다 맛있다. ㅎ

 

도대체 먹고 또 먹고.

먹으러 온거니?

물론.

 

12시경 끄라비에서의 첫날밤, 난 깊은 잠에 빠져든다.

그나저나 왠지 끄라비의 분위기가 너무 좋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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