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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카오락, 끄라비

1408 카오락, 끄라비 6일: 에코 바

2014. 9. 5.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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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9시 50분경 리조트에 도착 하였다.

좀 피곤하긴 했지만 이번 여행의 마지막 밤을 그냥 보내긴 너무 아쉬워서 나와 마눌님은 아오낭에 나가 보기로 했다.

 

 우리는 툭툭을 타고 아오낭으로 갔다.(툭툭 60 바트)

walking street 안쪽에 시끄러운 곳이 있어서 잠시 들어가 보니 이곳은 부기 바.

 

 시끄러운 분위기 속에서 사람들은 술도 마시고 춤도 춘다.

태국 아이 하나가 음악에 맞춰 멋진 비보잉을 선보였다.

팁 박스에 팁을 넣어 주었다.

 

 내가 여기 Walking Street에 와 있구나.

 

 워킹 스트리트를 빠져 나와 골든 비치 리조트 가는 길 초입에 있는 비치바(Beach Bar)에 들어 가려 했는데 흘러

나오는 라이브 뮤직이 너무 올드하고 노래도 잘 못 부른다.

 

 다시 서쪽 방향으로 걸어가 보기로 한다.

 

 버거 킹이 나온다.

 

 버거 킹 옆에 카바레 쇼 하는 곳이 있나보다.

아오낭도 조용한듯 하지만 골목 곳곳에서 밤의 열기를 느낄 수 있다.

 

 골목 안쪽에는 이리 휘황 찬란한 곳도 있다.

 

 라비엥 탈레이에 가서 맥주 한잔 할까 했는데, 해변쪽 레스토랑은 모두 영업 종료.

에코 바에 가기로 결정.

* 23년 8월 30일 검색- 이 곳인지는 정확하지 않다.

https://goo.gl/maps/qyiCjZLxxFF48S9N7

 

Echo Food Restaurant · 2RM9+QG3, Ao Nang, Mueang Krabi District, Krabi 81180 태국

음식점

www.google.co.kr

 

 한 젊은이가 귀에 익숙한 팝을 불러 주었고 홀 안의 반응은 대단했다.

 

 우리는 길가 쪽 자리에 앉았다.

마가리타와 모히토를 마시면서 이번 여행의 마지막 밤이 가는 걸 아쉬워 했다.(에코바 290 바트+ 팁)

에코바에 잠시 머물다가 툭툭을 타고 리조트로 돌아왔다.(툭툭 60 바트)

잠시 홀리데이 인 리조트 옆에 있는 패밀리 마트에 들러 마실거리 몇개를 샀는데 s mart 보다 물가가 싸다.

여행 마지막에 알아 버린 사실이란게 문제.

 

스파이 한잔을 마시면서 이밤의 끝을 잡고 싶지만 어김없이 이번 여행의 마지막 밤은 깊어간다.

12시경, 나는 깊은 잠에 빠져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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