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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카오락, 끄라비

1408 카오락, 끄라비 7일: 아오낭 퀴진(Ao Nang Cuisine)

2014. 9. 6.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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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8월 5일, 여행 7일째 이자 여행 마지막 날이다.

사실 여행 마지막 날은 리조트 체크 아웃하고 나서의 일정이 항상 애매하다.

우리는 오늘 리조트 체크 아웃 후에 빅씨에 잠시 들르기로 한다.

 

 7시 기상 해서 조식 먹기 위해 조식당에 입장.

이번 여행의 마지막 조식이구나.

 

 마눌님의 조식.

 

 요구르트도 한번 먹어보자.

 

 조식 먹은 후 방으로 돌아가는 길, 릴라와디 꽃이 탐스럽게 피어 있구나.

 

 우리는 이번 여행 마지막 수영을 즐겼다.

 

 한시간 반 정도의 수영을 마치고 남은 과일도 다 먹기로.

그런데, 냉장고에 넣어둔 망고가 살짝 얼었다. ㅠㅠ

 

 남은 먹거리 먹어 치우는 중.

 

 홀리데이 인 풀 억세스 룸과 헤어져야 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마눌님과 잠시 리조트 산책을 나왔는데, 풀 한쪽에서는 직원들이 손님들과 즐기는 액티비티가 한참이다.

 

 우리가 묵었던 신관과 풀.

 

12시경 우리는 체크 아웃을 하고, 로비에 짐을 맡겼다.

이제 점심을 먹어야 하는데 점심은 이산 음식점인 POTJAWAN에 가보고 싶었다.

그런데, POTJAWAN의 위치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없다.

어느 분 블로그에서 막연히 블루 망고 주변이라고 본 것 같아서 우리는 일단 툭툭을 타고 블루 망고에 가기로 했다.(툭툭 100 바트)

그런데, 블루 망고 주변을 아무리 찾아봐도 POTJAWAN 이 보이지 않았다.

포기하고 아오낭 쪽으로 걸어 가다가 적당한 음식점이 나오면 들어가기로 했다.

다른 분 블로그에서 익숙하게 본 Ao Nang Cuisine을 발견, 이 음식점에 가기로 했다.

 

 블로그에서 후기를 많이 접한 Ao Nang Cuisine.

* 23년 8월 30일 검색

https://goo.gl/maps/zwN2yu74qadnbKT68

 

8°01'56.4"N 98°49'15.2"E · 4203, Tambon Ao Nang, Amphoe Mueang Krabi, Chang Wat Krabi 81180 태국

4203, Tambon Ao Nang, Amphoe Mueang Krabi, Chang Wat Krabi 81180 태국

www.google.com

 

 비치에서 처음이자 가장 오래된 타이- 중식- 유럽 음식점.

 

 메뉴판을 펼쳐 보니 꽤 다양한 음식이 준비 되어 있었다.

우리는 이번 여행에서 한번도 먹지 않은 뿌팟퐁 커리를 여기서 먹기로 했다.

뿌팟퐁 커리, 똠양 탈레, 바질 잎을 넣은 오징어 볶음, 소고기 덮밥, 스팀드 라이스, 싱하, 땡모반을 주문.

 

 땡모반(수박주스)은 방콕 파타야에서 먹은 것 만큼 맛있지는 않았다.

그래도 시원한 맛에 오케이.

 

 이어 등장한 뿌팟퐁 커리, 맛있다.

 

 바질 잎을 넣은 오징어 볶음, 역시 맛있다.

 

 아들을 위해 시킨 소고기 덮밥, 밥에 비해 소고기가 너무 적다.

 

 시원 & 칼칼한 똠양 탈레.

 

전반적으로 음식은 무난하게 맛있는 편이었다.

총 1070 바트

역시 아오낭 중심지에 있어서 음식값은 약간 비싼 느낌이 든다.

그래도 맛있게 먹었으니 만족.

갑자기 엄청난 스콜이 내린다.

항상 떠나는 날엔 폭우가 내리는 것 같다.

우리의 떠남을 슬퍼해 주는 건지. ㅋ

비가 좀 약해지길 기다렸다가 택시를 타고 리조트로 돌아갔다.(택시 150 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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