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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후쿠오카

1506 후쿠오카 2일: 다자이후 텐만구 2

2015. 6. 24.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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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본전에 도착 하였다.

 

 본전 사진 한장 찍어 주시고.

 

 본전 오른쪽 편을 보니 매화나무 '토비우매' 가 있다.

주인을 따라 날라온 기특한 매화 나무라고 한다.

 

 본전 왼쪽편으로 가보니 결혼식이 거행되는 중인 모양이다.

블로그 작성 중 찾아보니 이곳에 녹나무와 혼례식장이 있다.

 

 이곳에도 쿠시다진쟈 처럼 오미쿠지를 묶어두는 곳이 있다.

 

 학문의 신을 모신 신사 답게 주로 합격 기원문을 매달아 놓는다고 한다.

 

 본전 뒤쪽편으로 가보았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작은 건물들.

 

 그리고 표주박.

 

 커다란 나무가 보여서 보니 '부부 녹나무' 라고 한다.

 

어마 어마한 크기의 부부 녹나무.

 

 부부 녹나무의 어마 어마한 크기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사진.(부부 녹나무 중 한개만 보인다)

 

 나는 여행 전 본전 뒤쪽에 식당이 있다는 사실을 미리 알고 있었다.

이쪽 어느 식당에 들어가 휴식을 취할까 했는데...

 

 한글로 표기 되어 있는 안내도가 눈에 들어온다.

우리는 수국정원까지 올라가 보기로 한다.

바로 이때 내 옆에서 나무 가지가 하나 툭 부러져 떨어졌다.

부러진 나무의 정체는 살구 나무 인것 같다.

이것은 좋은 징조?

 

 하여간 수국정원으로 향하는 길.

 

 저 도리이를 지나면 바로 수국정원.

 

 기대한 것보단 작지만 예쁜 수국이 맘을 즐겁게 한다.

 

 수국정원 옆의 이 도리이 위쪽은 호만산 오르는 길.

몇분의 등산객이 저길 지난다.

아마도 호만산에 오르나 보다.

우리도 시간 여유가 있다면 일본산도 한번 올라가보고 싶다.

 

 수국 정원을 뒤로 하고 수국 정원 바로 밑에 위치한 식당으로.

 

 포스가 있는 바로 요 식당의 평상에 앉아서 우메가에모치를 주문한다.

 

 6개에 720엔.

참배로에서 맛 본 우메가에모치 보다 한수 위인 맛.

거기에다가 녹차까지 무료 제공.

좀더 오래 머물고 싶었지만 텐진으로 돌아가는 열차가 끊길까봐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우리는 신사 밖으로 나왔다.

 

 다시 참배로로 돌아 왔다.

참배로에 위치한 독특한 모양의 스타벅스.

 

 기념품 가게.

 

 하나 쥐어 주길래 먹어 보니 이건 명란 주먹밥???

 

 꼬치가 맛있어 보여서 먹어 보기로.

 

 고기 꼬치 인줄 알았는데 정체는 떡꼬치 였다.

딱딱하고 내 입맛에는 안 맞는다.

후쿠오카역(텐진)으로 돌아가기 위하여 다시 다자이후 역으로 돌아갔다.

후쿠오카역 직행 열차를 아슬아슬하게 놓쳐서, 니시테츠 후츠카이치 행 열차에 탑승.

 

열차 안에도 스탬프가 있다.

스탬프야 이제 그만 나와라. ㅋ

니시테츠 후츠카이치 역에서 열차를 갈아타고 후쿠오카 역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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