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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후쿠오카

1506 후쿠오카 3일: 후쿠오카 '야마나카'

2015. 6. 29.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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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카타역 9층으로 이동하였다.

 

 9층과 10층에 자리한 시티 다이닝 쿠-텐.

우리가 가려는 곳은 9층에 위치한 스시집 '야마나카'

오전 11시 40분경 도착.

우리가 꽤 일찍 왔다고 생각했으나 벌써 대기가. ㅠㅠ

 

 기다리는 동안 9층을 둘러 보니 영화관이 보인다.

 

 이건 지금 상영중인 영화들.

 

 야마나카 입구.

우리 앞에 몇 팀 없었지만 회전률이 좋지 않은 것 같다.

약 40분 정도 기다린 후에 12시 20분경 드디어 입장.

https://goo.gl/maps/bSoWSTDrPjYGuMRj7

 

스시 야마나카 · 일본 〒812-0012 Fukuoka, Hakata Ward, Hakataekichuogai, 1−1 9F

★★★★☆ · 스시/초밥집

www.google.co.kr

 

 대략 이런 분위기.

테이블도 있었지만 테이블은 예약한 사람만 앉는 분위기 인듯.

 

 우리는 B 세트, 3,240엔, 9 피스 짜리로 주문.

 

 기본 세팅.

맛있는 생강 절임은 딱 세개 뿐.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미소국.

 

 자! 시작합니다.

이건 참치와 무슨 회?

먼저 참치 스시를 맛본다.

입에 넣고 몇번 오물거리니 그냥 녹아 버림. ㅋ

정말 본고장 스시는 다르구나.

감동, 감동.

 

 성게알+ 연어알?

이것도 참 독특하네.

 

 새우 몸통은 생으로, 머리는 튀겨서 나옴.

새우맛이 그대로 살아 있다.

 

 아마도 갑오징어가 아닐런지?

 

 이건 아마도 참치?

 

 고등어 절인 것?

 

 이건 새조개.

 

 달달한 계란.

 

 장어 스시와 김밥? 으로 마무리.

 

 그리고 디저트로 차? 한잔.

 

아이스크림까지 깔끔하게.

 

정말 스시란 무엇인지 다시 생각하게 해 주는 맛이었다.

그간 내가 씨푸드 뷔페에서 먹은 스시랑은 차원이 다른 맛.

오늘의 베스트는 참치 스시와 새우 스시.

참치 스시는 입에서 살살 녹았고, 새우 스시는 새우 본연의 맛이 그대로 녹아 있었다.

다만 아쉬운건 C 세트나 D 세트를 먹을 걸 하는 후회가 초큼 밀려온다.

외국에 나가면 왜 간이 작아지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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