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6월 7일, 여행 3일째 되는 날이다.
오늘 일정은...
호텔 체크 아웃-> 하카타로 이동 & 쇼핑-> 야마나카 에서 점심 식사-> 요카타이 에서 한잔-> 공항 이동-> 집으로
정도로 잡았다.
오전 7시반 기상, 8시반 호텔 체크 아웃.
짐을 가지고 텐진역으로 이동 중, 저가 & 저염식 24시간 프렌차이즈 음식점 '야요이켄'을 만났다.
오전 5시부터 11시까지 370엔, 460엔, 530엔의 백반 메뉴가 있다.
진작 이 야요이켄을 알았다면 한끼 정도는 여기서 해결했을텐데.
다음에 후쿠오카에 오게되면 이곳에서 아침을 해결하면 좋을 듯하다.
텐진역에서 지하철 티켓 발권.
오전 8시 50분경, 하카타역에 도착.
sm town hologram concert 를 알리는 홍보물을 보니 이곳에서의 한류의 열기를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다.
먼저 코인 라커 부터 찾아야 한다.
다행히 하카타역 1층에서 코인라커를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코인라커의 이용료는 600엔.
비밀번호는 설정하는게 아니라 자동생성 된다.
저 티켓을 잃어 버릴 수도 있으니 카메라로 한컷 찍어 놓는다.
우리들은 코인라커에 큰 짐을 모두 우겨 넣었다.
코인라커에 짐을 맡기고 이동 중 크로와상으로 유명한 '일 포노 델 미뇽' 발견.
다행이 줄이 없다.
https://goo.gl/maps/yFykfruYf1yPrpkx5
가장 기본적인 크로와상 주문.
100g에 184엔.
맛은?
감동할만한 맛은 아니고 그냥 괜찮은 정도.
데이토스 1층에 서서 먹고 마시는 선술집 '요카타이' 가 있다는 걸 알고 있기에 데이토스 안으로 입장.
우리는 조조음주를 즐기기로. ㅋ
데이토스 1층은 먹거리를 파는 곳이 많았다.
선물용 간식거리들도 팔고 있었다.
요카타이를 찾았는데 영업은 10시 부터 한다고 해서 일단 밖으로 나갔다.
하카타역 동쪽편으로 나왔다.
길건너엔 하카타 미야코 호텔.
잠시 하카타역 동쪽편 지역을 구경하다가 다시 데이토스 1층 안으로 다시 입장.
10시경, 조조음주를 즐기기 위해 요카타이 안으로 입장.
대박! 우리가 첫 손님이 아니다.
벌써 부터 드링킹 하시는 일본분들 여럿 발견.
https://goo.gl/maps/GHcQLjZiv9uLFpua6
메뉴판을 들여다 보지만 잘 모름.
가이드북을 보니 모츠니코미(곱창전골)가 추천 안주라고 해서 주문.
일단 사케 등장.
잠시 후 곱창전골 등장.
양이 정말 적다.
곱창전골이 양도 적고 맛도 별로여서 가이드북 추천안주의 하나인 아게토후(두부튀김)를 추가 주문.
오~ 이건 대박! 맛있다.
아게토후는 한개 더 추가 주문.
이렇게 해서 우리의 조조음주를 간단히 끝냈다.
집에 가져갈 선물을 사기 위해 하카타 버스터미널 5층 다이소 매장으로 이동.
여기서 잡다구리한 물건들을 좀 샀다.
역시 100엔숍 답게 꽤 많이 샀는데도 큰 금액이 나오진 않았다.
이제 우리는 점심식사를 하러 야마나카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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