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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끄라비

1507 끄라비 2일: 산책, 골든비치리조트 조식

2015. 8. 11.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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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7월 31일, 여행 2일째 이다.

밤 사이 천둥과 번개가 대단해서 나는 잠을 설쳤었다.

마눌님과 아들에게 물어보니 아무런 소리를 듣지 못했다고 한다. ㅋ

우리집에서 나만 예민한 사람이구려.

오늘 일정은 오전은 수영, 오후는 7섬 투어이다.

 

나는 6시경 잠에서 깼다.

밖을 내다 보니 비가 내리는데 조금 지나니 다행이 비가 그친다.

가랑비가 올락 말락 하는 아오낭 해변을 나홀로 산책하기 위해 밖으로 나왔다.

 

골든비치리조트 수영장 모습.

 

석회암 절벽이 바로 보이는 기가 막힌 전망을 가진 수영장이다.

 

나홀로 아오낭 해변으로 향했다.

몽키 트레일이 있는 곳까지 걸어가 보기로 한다.

 

조개가 갈려서 모래가 되었나보다.

 

석회암 절벽을 바라보며 걷는데 기분이 상쾌하다.

 

얼마 지나지 않아 몽키 트레일이 있는 곳까지 왔는데, 몽키 트레일은 작년에 왔을때완 달리 나무 구조물을

꽤 잘 보수를 해 놓았다.

이정도 상태면 작년 보다 수월하게 몽키 트레일을 건널 수 있겠다 싶다.

 

돌아오는 길은 해변이 아닌 길쪽으로 올라가 보았다.

라스트 카페는 작년에도 영업을 하지 않았는데 여전히 영업을 하지 않는 분위기 이다.

 

마사지 거리에는 카약만 쓸쓸히 누워있다.

 

시끌벅적 했던 마사지 거리는 폐허로 변해 있었다.

 

더 라스트 피셔맨도 영업을 안한지 오래된 분위기, 입구 조차 막아 놨다.

 

리조트로 돌아와 예쁘게 핀 릴라와디 꽃을 보았다.

 

이젠 아침 식사를 하러 가야함.

 

요런 분위기.

실내 좌석과 야외 좌석이 준비되어 있다.

 

나의 첫판.

빵, 볶음국수, 샐러드 등.

지금까지 먹어 봤던 어떤 호텔 조식보다 더 맛있는 것 같다.

모든 음식이 다 맛이 좋고, 채소와 과일도 매우 싱싱.

 

마눌님의 아침식사.

 

나의 두번째 판.

 

오믈렛까지.

 

마무리는 과일로.

골든비치리조트의 조식은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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