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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도쿄

1510 도쿄여행 3일: 우동 먹기, 시장 구경

2015. 11. 28.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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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센소지 관람을 마치고 다시 이동한다.

 

센소지 왼쪽편으로 나오면 이런 상점가가 나온다.

 

여기서 화월당에 들러 명물 메론빵을 살 것이다.

 

줄서서 메론빵 한개 구입.

맛은 너무 달지도 않고 그렇다고 안 달지도 않고 슴슴하니 괜찮은 편.

 

상점가를 빠져 나와서 걷다 보니 음식점 거리를 만나게 되었다.

 

모두들 맥주 한잔씩 하고 있는데 열도의 낮술 문화 대단하다.

 

평소 같았으면 우리도 한 자리 차지하고 맥주 한잔 들이켰을텐데 어제의 대미지가 너무 크다.

 

우리는 간단하게 우동 한그릇 먹기로 결정.

모퉁이에 있는 포스가 있어 보이는 우동집에서 우동을 먹기로 했다.

* 이 우동집이 너무 궁금해서 네이버 스마트 렌즈를 이용해서 겨우 검색해 냈다.

너무 맛있게 먹은 집인데 이젠 폐업해서 먹을 수 없게 되었다.

- 23년 8월 31일 검색

https://goo.gl/maps/wRpRLtEj29aRd2R56

 

Kamiya · 일본 〒111-0032 Tokyo, Taito City, Asakusa, 2 Chome−3−14 かみや

★★★★★ · 우동 전문점

www.google.com

 

나는 뜨거운 믹스트 덴뿌라 우동을 나머지 친구들은 차가운 믹스트 덴뿌라 우동을 주문 하였다.

 

오픈형 주방에서 일하는 분들은 장인 정신을 가지고 음식을 만드는 것 처럼 보였다.

 * 당연한 말이지만 음식점은 음식을 잘 만드는 사람이 해야 된다.

우리나라는 과거에는 그러했는데 요즘은 안 그런 것 같다.

 

내가 주문한 뜨거운 믹스트 덴뿌라 우동.

사실 어제의 숙취로 속은 니글 니글하고 배도 안 꺼졌는데도 너무나 맛이 좋아 남기지 않고 다 먹었다.

이런 상태에서 이리 맛있다는 건 정말 맛있다는 것이다.

 

친구들이 시킨 차가운 믹스트 덴뿌라 우동.

친구들이 맛있다고는 하는데 속이 안 좋아서들 그러는지 다들 조금씩 남기고 말았다.

음식을 남길 넘덜이 아닌데. ㅋ

 

어쨋거나 우동을 맛있게 먹고 길을 걸으니 재래시장이 나타난다.

 

여기는 1,000엔숍.

뭐 살만한거 없나 살펴 보았는데 그리 손에 가는 물건은 없었다.

 

포스가 있어 보이는 상점이 있어서 들어가 보았다.

 

사슴 가죽으로 만든 물건들이라고 한다.

딱 봐도 고급스러워 보이는 이곳에서 친구 박군은 딸에게 줄 선물을 구입하였다.

딸이 없는 나는 패스.

 

시장을 빠져 나오니 다시 나카미세도리와 만난다.

기념품이라도 하나 사려고 이 가게 안으로 입장.

 

방석위에 앉은 고양이 인형과 고양이 오뚜기를 구입하였다.

이제 우리는 아사쿠사를 떠나 우에노로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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