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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4월 2일 토요일, 연수차 내려간 부산에서 술한잔 기울이다 보니 어느덧 4월 3일이 되어 버리고 말았다.
택시기사님에게 맛있는 해장국 집에 데려다 달라고 했더니 엄청난 거리를 달려서 이 식당앞에 내려 주었다.
약간 바가지 쓴 듯한 이기분은 뭐지 하면서 영남해장국 남천직영점 안으로 입장.
나는 선지해장국을 주문해야지 하고 맘 먹고 있는데 다른 분들이 육회비빔밥을 주문하면 해장국이 포함이라면서 다들 육회비빕밤을 주문한다.
나도 그냥 대세를 따라가기로 결정.
소박한 반찬 몇가지가 따라 나왔는데, 저 순두부가 대박.
술 마신 속을 확 풀어 준다.
이어서 육회비빕밥 등장.
그리고 보너스 해장국 등장.
맛을 보니 육회비빕밥은 중박, 해장국은 대박.
밥은 남겨야지 하고 먹기 시작했는데 결론은 싹쓸이.
늘어난 뱃살은 어쩔런지. ㅠㅠ
하여간 시원한 해장국은 맛이 너무 좋다.
내 생각대로 해장국을 주문했어야 옳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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