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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1103 인천 차이나타운 옹기병집 `십리향`

2011. 3. 3.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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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타운 최고의 인기 음식 옹기병을 맛보기 위해 우리도 줄을 서기로 했다.

다행히 그리 오래 기다리지 않고 옹기병을 살 수 있었다.

 

 

 

긴 줄을 서고 있는 십리향.

이 줄이 절대 줄어 들지 않는다. 아니 오후가 될 수록 더 늘어 나는거 같기도 하다.

아마도 방송의 힘인거 같다.

 

 

 

 

옹기병이란 화덕에 구운 만두 같은 거라고 한다.

다양한 맛을 즐기기 위해 고기맛 3개, 단호박맛 검정깨맛 고구마맛 각1개 해서 총 6개를 구입하였다.

고기맛은 2000원, 다른 것은 1500원씩.

 

 

 


 

월병도 같이 팔고 있었으나 아무도 월병은 사지 않는거 같다.

화덕도 찍고 그랬어야 했는데 기다리는 사람도 많고 해서 그냥 패스하기로 했다.

 

 

 

 

낱개로 봉투에 담아 주는게 좋다.

 

 

 


 


일단 따뜻할 때 고기맛 옹기병 하나를 꺼내서 먹어 보았다.

고기왕만두를 기름 없이 구운 느낌이랄까?

겉은 딱딱하고 바삭하며 안은 만두속의 느낌이다. 독특한 맛이다.

나중에 집에 와서 고구마맛 옹기병도 맛 보았는데 역시 독특한 맛이다.

줄서서 먹어볼 만한 맛은 아니지만 차이나타운에 이왕 갔으면 한번 먹어볼만한 음식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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